이럴땐 특정 선수의 팬이 아닌게 다행이네요.

저그 유저면서도 가장 잘하기 때문에 정종현 선수를 다른선수보다 조금더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냥 잘하는 선수가 나와서 한계치를 끌어올리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게스파 선수들의 선전이 좋아보입니다. 물론 마음 한구석에 조금이나마 실망감이 없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죠.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라는 공자님의 말씀데로 순수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모인 연맹의 마인드가, 2년이라는 기간이 지나면서 게스파보다 다소 자유스러웠던 점이 방종으로, 즐기는 마인드가 아마추어리즘으로 약간은 변질된 느낌도 나구요.

뭐 이번 기회로 연맹 선수들도 멘탈회복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ps.wcs 케스파 선수들 중에 김정우 선수가 가장 돋보이던데 제가 스1 지식은 없어서 말이죠.

우승자 출신이라던데 어떤 선수인가요?

 

 

박수호 저저전 이긴선수요

저도 김정우 선수가 모든면에서 돋보이더라고요 ㄷㄷ

김목사 // 제가 궁금한건 스1때의 커리어입니다. 실력이라던가...

이영호 잡고 우승한적 있는 선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