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지단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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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16 11:22:12 KST | 조회 | 360 |
제목 |
연맹이 케스파 선수들한테 지는게 특별히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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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제동이 김승철 잡고, 김정우가 박수호 잡은거. 그리고 최종환도 깨진거
방심이나 퇴.물드립은 별로 치고 싶지 않고. 그냥 현상에 대해서 해명해보면
내가 박수호랑 하면 100판해서 1-2판 이길까 말까다. 다 질수도 있다.(난 피씨방 갈때만하는 실버 50위권)
근데 케스파연맹 선수들이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다는건 다들인정할꺼고.
(병행이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연습은 스2를 하겠지.)
최소한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은 최소한 그마급은 될거라고 본다. 그이상도 있겠지.
만약에 엔준이랑 박수호랑 100판 하면 박수호가 100판 다 이길까? 게다가 스2라는 게임은 변수가 많은데.
내가 야구를 좋아하니 야구에 비유해보자.
역사상 가장 무서운 팀으로 분류되는 야신의 sk.
07~10까지는 볼떄마다 이기는 것 같은 야신의 sk도 승률은 6할대 후반
3번중 한번은 진다는거다.
요즘에야 많이 올라왔지만 개막부터 한달전까지는 했다하면 지는것 같은 한화.
그때 한화의 승률은 3할대 중후반. 3번중에 1번은 이긴다는 거다.
그게 프로라는 범주에서 묶을 수 있는 실력차이다.
실제로 천안북일고가 한화2군과 연습시합에서 이긴적도 있다.
그런데 중학생 야구팀과 한화2군이 한다면? 이건 질래야 질수 없는거다.
나랑 박수호가 중학생대 한화2군이라고 하면
케스파랑 연맹은 천안북일고 대 한화2군인거다.
10판해서 3~4판 비슷해서 천안북일고가 이길수도 있어. 그런데 이게 50판, 100판으로 늘어나면 승률은 줄어들겠지. 야신의 sk와 12년 한화가 그렇듯이 말이야.
프로리그 초창기에는 정말 못봐줄 수준의 경기였어. 중학교 수준의 경기.
다만 지금은 프로팀 정도로 올라온 거다. 대단한 노력이 있었겠지.
그런데도 승자조에는 케스파 선수중 최고라고 하는 신노열 한명이지.
이게 실력인거다. 택뱅리쌍이 최고인 이유가 맨날 우승해서? 아니다.
남들보다 많은 승수를 안정적으로 쌓기 때문이다. 그게 실력차이인거고.
김정우한테 졌다고 박수호를 퇴.물로 만드는 스투충 미치놈도 문제지만,
박수호한테 이긴건 기억하고, GSL에서 하락세인 송현덕한테 2:0으로 쳐발린건 기억못하는 스꼴도 ㅂ.ㅅ인거지. 결국 케스파가 증명한건 승자조에 한명올려서 "꽤 많이 따라왔다." 이정도다. 이게 싫으면 WCS 진출권 연맹보다 많이 따내거나 스타리그에서 우승하거나, GSL 출전해서 코드S에서 연맹보다 많이 활약하면된다.
하긴. 8강만 가도 2년한 사람들보다 몇개월한 자기선수들이 더 성장세가 빠르다고 ㅈ.ㄹ하는 놈들이지만.
스꼴들아 수능 200점대에서 300점 올리기가 쉽냐? 470점대에서 490점대 올리기가 쉽냐? 아니면 490대 유지하는게 쉽냐 븅.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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