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가 보는 재미도 없나봄

오픈시즌 시절에 정말 주위에 스2 봤다는사람 찾기 정말 쉬웠음

심지어 스타에 관심 하나도 없는 제동생도 디젤매니아만 맨날 들락날락 했는데 거기서도 스2 오픈시즌 긔몽긔 얘기나오고 맹독충 얘기나오고 그래서 제동생도 스2 할때마다 꼬박꼬박 챙겨봤음

물론 제동생은 스2 해본적도 없음 스1도 안함 그래도 긔몽긔 긔몽긔 이러면서 챙겨봤음

임요환 이윤열 8강경기는 말하면 입아프고. 우리 대학교홈페이지에도 일억빵 일억빵 이러면서 자유게시판에 글 올라오고 이랬음..

근데 갈수록 대중화는 커녕 매니앜해지고있음

심지어 XP글마저 점점 줄어드는 추세... 경기가 있어도 별로 글도 안올라오고..

군심때는 바뀔려나.. 

결국 제생각은 스2가 흥행못한건 게임 자체가 재미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함.

솔직히 오픈시즌 오픈베타시절 그렇게 흥했는데 지금 갈수록 인기 폭락하는거보면 그냥 스2의 게임 자체의 한계인듯...군심때 정말 혁명적인 변화가 있어야되는데 신유닛 꼴보니 ㅉㅉ 

이런적이 한두번인줄 아시는듯

신유닛 꼴보면 진짜 재미가 떨어지지 않으면 다행일듯

보는재미가 없으면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많이 이스포츠대회가 열린순 없져. 보는사람이 없는데 어케 열리겠음
이스포츠대회 개수 보면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스타2가 압도적으로 만음. 오픈시즌1때 결승전은 마니 찾아왔지만 그전까진 관중자체가 거의 없었어여. 4강전 갔었는데 관중이 열댓명정도였음 -.-
오픈시즌2때는 레전드들이 복귀하면서 관심이 치솟았고 그후 폭발적이진 않아도 꾸준한편임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나와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군심때 흥하길 기대하지만 신유닛이 지금까지 보이기로는 실망스러움.

확실히 해외에 비해선 우리나라에서 흥행 저조는 확실한듯

이번에 gstl로 스2 처음 본 제친구는 재밌다고 앞으로 4강전이나 결승전 있으면 또 데려가달라고 하던데
보는재미의 문제는 아니져

음 저는 11 래더는 재밌더라구요..
대중화 실패는 유즈맵이나 팀플의 사장에서 기인한게 더 맞지 않을까 싶음.
스타1 뜬것도 1:1이 뜬게 아님.. 대부분 친구들이랑 피시방가서 노는 위주로 유즈맵 팀플 하는건데..블자가 그걸 좀 망각하는듯 .. 11만 밸런스 맞추고 대회 많이 열면 될줄 알았던거지. 대회는 무슨 맨날하는 기분까지 들정도. 반면에 유즈맵 팀플 시스템 자체가 줫망. 팀플 밸런스? 따위는 없음. 1시즌때 사신하나로 22팀플 한국 다섯손가락안에 들어봄. 후에는 링염차 링불곰등 밸런스 파괴 조합과 거지같은 매칭시스템으로 팀플 버려짐. 뒤늦게 맵을 동맹은 다 뭉쳐버려서 진정한 병림픽 팀플을 만들어 놓고 블자도 그냥 포기해버림. 유즈맵도 시스템 병신 같긴 마찬가지. 사람수 맞으면 지 알아서 시작해 버리는것 부터 시작해서. 방은 맵이름으로 고정시키고 지금 누가 유즈맵을 하는지 조차 모를정도로 폐쇄적이고 유저들의 개입을 사전 차단시키고 있음..
이제와서 채팅창 하나 던져주지만 직접 찾아 들어가야하는 번거러움은 여전.. 채팅창 없이 게임하는게 대부분. 게임 자체는 잘만들엇는데 운영을 참 거지같이 한다는 기분..

보는재미는 충분히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