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승자조에 있는 박현우vs신노열
일딴 신노열의 2:0 셧아웃이 무난히 예상...
진짜 나머지 올라온 플토 4명이랑은 어째어째 비등하게 할것같지만
박현우는 진짜 케스파 저그한테는 최고의 고난이도 선수중 하나로 예상됨
워낙에 변칙플레이와 유연성이 좋은 선수라 신노열이 많이 힘들어보임.
그러나 승자8강까지 올라온것만으로도 국대축구 올림픽 4강 올라왔던 한국이
브라질을 상대하는 그 상황과 비유가됨. 이까지 올라온것 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한 선수임
박현우는 엄청난 부담감이 엄습할수도...
그리고 패자조 분석!
정민수vs이제동
충분히 이제동 승의 가능성 있음. 1set를 잡게되면 잡을가능성이 많음. 정민수의 경우는 시작이 꼬이면
잘 멘붕하는 스타일로 판명됨. 그러나 지게되면 무난히 질듯. 1set이 매우관건. 그리고 이제동이 하락세인 선수처단을
잘하는편이라서 둘다 기세싸움이 중요함. 경기가 단시간으로 끝날것같음.
이동녕vs정윤종
정윤종이 힘들듯.. 아무리 이동녕이 패자조에 내려왔다지만, 신노열전이나 어제의 박수호김정우 같은 저저전이 아니라서
순수 실력쌈 붙으면 가망성이 안보임... 김효종급 똥망경기력만 아니라면 가볍게 이동녕 승리.
안호진vs김기현
아직 검증안된 김기현의 테란전과 상대적으로 테란전이 약한 안드로이드ㅡㅡ 와의 대결...
예상이 잘안됨.. 하지만 안호진성님이 꾸준한연습과 특유의 노긴장 성격때문에 제대로된 플레이만하면
김기현이 힘들수도.. 어째보면 김기현 한정으로는 테란중 제일 어려운 상대를 만났음.
송현덕 vs 김민철
히어로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됨... 위의 박현우대신노열 만큼이나 갭이 큰 대진
고병재 vs 김정우
김정우의 테란전이 검증되는판이라 할수있겠음. 김정우가 기세를타면 엄청무서운 선수긴하지만
상대는 문성원과 투톱으로 저그를 악마같이 사악하게 요리하는 gstl결승전 올킬러...
이때까지의 활약만 보면 고병재압승이 예상되나, 박수호를 실력으로 당당히 꺾어온 기세를 탔기때문에
경기 예측이 정말힘듬.
김원형 vs 김준호
왠지 이상하게 연협전이나 관심이 안가는 대진-_-;; 프프전에다가 네임밸류가 상대적으로 없어서 그런가..
그냥 아무나 이겼으면 한다. 이 두선수에겐 미안하지만.. 올라와도 담판에서 김정우, 고병재 승자에게
압살당할거 같아서... 기대가 별로안댄다... 김기현처럼 보여준게 있으면 두선수다 기대를 좀 해보겠는데.. 아직
연협 두선수다 뭔가 2%부족한 인상을 주고있다.
총괄적으로는 케스파 선수들의 대거 패배가 예상되긴하나 몇몇은기대를 걸어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