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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14 21:27:15 KST | 조회 | 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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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드립 하니 생각나네 기욤 패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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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 시절..
기욤 패트리 우승할때.. 겁나 잘했었음..
그 쟁쟁하던 국내 애들 다 때려잡고..
근데.. 매우 단시간 내에 몰락함..
플레이 스타일이 파악되고, 그가 쓰던 좋은 빌드와 운영을 다른 사람들이 쓰기 시작하니..
미친듯이 연습하고, 당시에도 한국 애들이 외국애들에 비해서 피지컬이 높은 편이었는데..
재능으로 이끌어온 실력에 피나는 연습을 더하지 않았던 기욤은.. 한방에 훅 갔지..
스1 역사를 봐도.. 재능만으로 먹고사는 경우는 극히 드믈음..
아니 가능은 하더라도, 극히 짧은 시간임..
이미 노력으로 재능을 뛰어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음..
왜냐면.. 스1이나 스2 같은 전략시뮬레이션의 '변화'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한계가 그어지게 되면.. 미친듯이 연습하는 양산형 플레이어들이 유리할 수 밖에 없음..
물론 그 한계를 찢어버리는 재능이 또 나오기도 하지만.. 역시 반복..
내가 전에도 캐스파 애들이 금방 따라온다고 말했는데..
연맹 애들.. 설렁설렁 대충 연습하는 애들은 금방 도태됨........
그냥 '프로'가 아님..
물론 그렇다고 연맹애들이 프로가 아니라는 소리가 아닌데..
진짜 '프로'로 데뷔하는 극 소수의 아이들이 미친듯이 우글우글 거리고, 그중에서 잘하는 애들만 뚫는게 스1이었던 옛날을 상기해봐고..
기계처럼 연습하는게 너무 당연한 애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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