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있는사람들은 다 부럽다.ㅠ.ㅠ

전 여동생밖에 없는데..

그래서 그런지 누나 있었으면 참 좋았을 거 같아요

동생이랑 노래방도 가고, 옷도 사고, 차있을땐 둘이서 드라이브도 하고, 할머니댁도 일부러 둘이서 찾아가보기도 하고, 밥 먹으러도 가고 이랬는데

동생이랑 있으면 그냥 챙겨줘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듬.. 돈 나가는건 아깝지 않은데 별 생각없음

애가 커도 애처럼 보임...(물론 초등학교 들어가기전부터 모델제의도 오고 했을정도인데도 커서도 그냥 내 눈엔 귀여움.. 볼살 빠지면서 귀여운 매력은 없어져도 귀여움 내눈엔..ㅠㅠ)

그래서 누나가 있었으면 참 좋았을거 같아요. 배고프면 칭얼대고. 옷필요하면 칭얼대고. 놀고싶으면 칭얼대고.

아흐흐흑..ㅠㅠ 여동생 있는사람들은 공감할듯..

누나 있는집은 누나랑 싸운다지만.... 여동생이랑 싸울일이 20년간 없었는데 이해가 안됨..

맞을 짓해서 그런가...

여동생이라도 부럽네요

이건 뭐 자랑인가

여동생이 어디임.........

여동생이랑 엄청 싸우는데 ㅡ,.ㅡ

ㄴ 진짜 누나있었으면 좋겠음.... 누나있는 사람이 이런데 먼가 무심한데.. 누나 없는 사람은 그냥 울지요.ㅠ.ㅠ
저친구 집 누나보면 한번도 안싸우고. 일주일에 5번이상은 동생이랑 통화하던데...2살차지만 거의 사실상 1살차이긴해도...
딱 우리집이랑 반대라서.ㅠ.ㅠ 밥먹고싶음 누나가 사주고, 옷도 자기돈으로 사는건 반밖에 안되는거 같고(둘다 취미가 쇼핑임 ㅡㅡ)

ㄴ 여동생때릴데가 어딧음;;; 장난으로도 때려본적 없는듯..

사이가 좋은 예만 보셨네요. 사이나쁜 누나 동생은 정말 장난 아님.. 제 친구는 어릴때부터 엄청 싸워서 고딩때 누나가 칼들고 쫓아온 적도 있습니다. 또 한번은 제 친구가 방문 잠그니까 창문 깨고 들어와서 때린적도 있어요.

또 다른 예로 들면 제 친구가 친구 데려오니까 다른 친구들한테 안들리게 다르 방에서 이불 씌우고 애 때린 적도 있음.. ㅋㅋㅋㅋㅋ 글로 쓰니까 심각하게 느껴지는데 고딩때 이런 얘기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ㅋㅋㅋ 아무튼 사이 안좋은 예도 많아요. 지금 동생과 사이 좋게 지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줄 아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