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스가르드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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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05 20:23:03 KST | 조회 | 333 |
제목 |
블리자드 최악의 게임은 디아블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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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가 흥행에 성공할수 있었던 이유가 디아블로2 추억팔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몇글자 적어보자면...
서버상황
거짓하나 안보태고 현재 서버상황보다 100배는 좋지 않았음
렉이나 렐름다운으로 5시간동안 올린 경험치 10%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일이 비일비재했음...
죽고나서 시체찾아야 되는데 접속은 다음날에 됨..
게임운영
복사템 버그템 맵핵 시너지 패치 이전까지 방치함...햇수로 3~4년 됨...
대부분의 분들이 기억하시는 이 시기는 70레벨까지 반나절반에 카우런-삼돌이퀘로 올리고
복사템 들고 30분만에 스킬퀘스트 클리어 후 민첩에 올인한후 다시 카우런 멀샷질~!
이런 플레이가 재밌었다면 프리섭가셔서 스킬 +100 버그링들고 게임하셔도 할말 없음...
그리고 지금 다시 디아2 맨땅에서 도전해보시면 디아3 불지옥 뺨치는 난이도를
경험해볼수 있을거임...
난이도 및캐릭터 밸런스
디아3 불지옥 정예몹들이 어렵다고는 하나 액트1부터 천천히 템맞춰가면 못잡을 수준은 절대 아니고...
(액트3에서 양손보주법사로 전체 몹 다잡아도 3~4번 죽으니...뭐..)
하지만 디아2는 "아예 잡지말고 도망다녀라"...하는 이뮨이 존재했고...
앞서 말한 버스 복사템 없을시 다시말해 복사템이 없어진
시너지패치 이후에 맨땅에서 소서이외의 캐릭터로 헬 도전하다보면....
좁은 곳에서 이뮨 몹들에게 둘러싸여 시체도 못찾고 방 다시파야하고
이뮨 몹들 겨우겨우 피해가면서 웨이찍으려는데 방폭되고...그러면 키보드 던질일이 비일비재할거임...
디아2에서 카우방만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일반몹에게 이뮨이 등장하지 않는 유일한 헬 던전이었기 때문
앞서 말했듯 맨땅에서 하면 첫캐릭터는 무조건 소서리스로 강제됐고 그 이외의 캐릭터로 하면 게임진행
자체가 힘듦 - 해머딘이 그나마 괜찮은데 텔포가 없어서...
버스에서는 그렇게 호X로 보였던 바바삼돌이 분들도 정작 바바로 하면 피X 싸면서 잡아야 함(...)
그리고 소서로 이뮨없앨수 있는 무공이나 텔레포트 지원하는 수수 얻을때까지 앵벌...
근데 하루죙~일 기본 콜드이뮨이라 잡기도 힘든 카운티스 잡아도 화폐기본단위인 "굴"룬 하나 안떨어짐...
현재 최고난이도 퀘스트인 트리런 횃불참 얻으려면 사실상 강타셋팅한 슴딘이 가장 편하고
소서는 그럭저럭 나머지캐릭터들은 정말 좋은 장비가 아니면 도전자체가 힘든게 현실...
골드는 발매 보름만에 쓸모없어졌고 조던링-독참-굴룬 그리고 퍼펙트 보석으로 거래 됐고
봇이나 복사로 퍼질대로 퍼진 조던링 없애려고 애니참 퀘스트가 생기는 웃지못할 일도...
유저간에 제대로된 트레이드 시스템도 없었고 부 캐릭터에 템 넘겨줄 방법도 굉장히 위험했음...
방 하나 파서 아이템 떨궈놓고
캐릭터 교체해서 방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방폭이나 렐름다운되면 아이템 날림...
물론 디아3가 초반 서버운영이 미숙했긴했지만...
완성도나 운영이 디아2가 비견될정도로 X판이었냐면...그건 절대 아니고...
만약 그랬다면 중국에는 발매되기도전에 확장팩 발매되기도전 "천만장"달성을 하지도 못했을테고...
단순히 디아블로3가 디아2의 추억팔이 였다면 흥행대실패~!를 해도 모자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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