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까이는게..

언제부턴가 엄청 굼떠져가지고;

베르바토프도 아니고 설렁설렁 뛰는게.. 그렇다고 골 키핑이나 결졍력이 그 정도도 아니고..

이번 경기에서 구자철,지동원하고 엄청 비교됬죠. 걔내들은 일단 합작해서 골 넣기도 하고,

날려먹은 것도 많았지만 미친듯이 뛰어다니는게 보이니 깔 수가 없더군요.

근데 박주영은 ㅋㅋ 심하게 말하면 올림픽에서 군대문제로 태업하는걸로 보일 정도로

의욕 없어 보이는 모습;;   

실제로야 나름 자기는 열심히 한거겠지만.. 밉상으로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아무튼 이래저래 욕먹어도 스트라이커는 골로 답하면 다 커버되는데

박주영은 그걸 못 했으니 까이는 거죠.

근데 박주영 골찬스는 잘 잡던데 은근히 골로 안터져서 그렇지

ㄴㄴ 박주영옆에 보면 1~2명씩 언제나 대리고다님

가끔 3명씩 붙어줘서 공격에 도움이 되긴함

근데 포인트는 그래도 골을 못넣는게-_-;;;

PS. 그리고 제로톱전술에서 의외로 제로톱이 메시급아니면 골을 못 넣어요;;;

타켓 용도로 계속 냅둔거 같은데,
그래도 답답했어요. 오히려 결정적인 헤딩을 한 건 다른 쪽이었고... 날려먹었지만.

아무튼 감독이 호구도 아니고 이유가 있어서 쓰는 거겠지만,
보는 입장에서 박주영은 까이는 스타일이죠 정말..

사실 그 포지션이 메시급이 있을때 쓰는건데 우리나란 수비때문에 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