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스타리그는 완성형 3명을 남기고 끝났네요.

예전부터 스타리그를 보며 완성형 선수를 기다려왔는데

저그는 홍진호, 박성준으로 대표되는 공격형 저그와 조용호, 마모씨로 이어지는 운영형 저그로 나눠져 있던 것을 이제동이 모두 흡수하며 완성형 저그가 되었고

테란은 임요환으로 대표되는 전략형 테란과 이윤열, 최연성으로 대표되는 자원형 테란을 모두 겸비한 이영호가 완성형 테란이 되었으며

프로토스는 정파인 박정석, 송병구 그리고 사파인 강민 김택용으로 이어지는 정파와 사파를 통합한 완전체 프로토스 허영무 그가 마지막 스타리그의 완성형 프로토스가 되었네요.

정파와 사파의 구분이 뭐예요??

정파는 묵직한 한방을 모으는 스타일이고 사파는 현란한 견재를 통해 이득을 취하는 스타일

ㄴ음 묵직함 과 화려함
정파는 프로토스의 정석 수비해가면서 조합된 강력한 한방을 갖추는 프로토스
사파는 화려한 견제로 상대방을 정신없게 만들면서 이끌어가는 토스

프로토스의 스타일은 보통 정파와 사파로 구분한다.
정파 프로토스들은 게이트 중심의 병력 구성, 집중적 병력 운영, 좋은 진형을 우선하는 전투, 적 병력과의 교전을 즐기곤 했다.
사파 프로토스들은 테크 중심의 병력 구성, 난전유도 식 분산적 병력 운영, 뛰어난 순간 컨트롤, 상대의 자원줄에 대한 공격을 즐기는 이들이었다.
검색을 해보니 이런 자세한 설명이 있군요!

굳이 따지면 허영무는 완성형보다는 사파에 가깝겠네요. 프로리그 스2하는 것 봐도 장민철과 같은 스타일이랄까

박용욱은 어디갔어요? ㅠㅠ 악마토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