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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8-02 19:35:18 KST | 조회 | 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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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해외진출 하려면 상무부터 갔다와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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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보기에 혹은 옆에서 보기에
될성 부른 재목이다 이미 국대급이다 싶으면
재빨리 상무부터 입단하는게 정석입니다
상무에 입단해서 2년동안 A매치 경험 쌓고 기량 닦은 뒤
전역 후 진짜 시작이다 생각하고 하는게
장기적으로 좋음
문제는 현실적인 여건상 이러는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데
국내 축구선수들의 딜레마가 있습니다
사람일이 어떻게 될 줄 알고
덜컥 상무에 입단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있겠음
완전 도박이지
그래서
당장 폼 좋고 오퍼들어오면 뿌리칠 수 가 없는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외나가서 생활하고 성공하면
당장은 좋지만
결국은 서서히 병역문제가 목을 죄어오죠
나갈 길은 올림픽 메달 뭐 이런거 밖에 방법이 없고
아니면 박주영처럼 논란거리 생산해가면서 법의 망을 피해보려고 하던지
여러모로 골치 아플 뿐만 아니라
축구선수로서 가장 절정에 이를 26 ~ 28에 나이에
군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외클럽과의 계약에 있어서도 부자유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재수없으면 발목 제대로 잡히는거죠
차범근도 군문제에 제대로 발목잡혀
결국 군생활 해결한 뒤에야 독일진출 할 수 있었던 것이고
이런 현실 여건상
박지성처럼 이른나이부터 군문제에서 자유롭게
커리어관리에만 전념할 수 있는 경우는
앞으로 나오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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