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은 오히려 최연성땜에 포텐이 안터진거같음

최연성이 자신의 아바타로 활용하려는 느낌이 강했는데

그러한 면이 정명훈을 단시간에 강하게 했지만 동시에 딱 최연성 수준밖에 못하게 만든 요인이었을 수도 있음

그 이후 최연성이 코치를 떠나고 정명훈 포텐이 터지면서

요즘 이영호를 능가하는 최고 실력자로 거듭나고 있는데

그동안 최연성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다는 생각이 듬

;;;; 최연성도 그렇고 본인도 최연성의 아바타 야기 나오던 몇년전부터 쭉쭉 그렇게 안하고 가르쳐주면 정명훈이 판단해서 괜찮다 하면 본인에 맞게 변경해서 쓰고 안 쓰고 한다고 게속 말해왔고

실제로 그당시 그런 부분이 아닌 기본적인 바이오닉 컨이나 여러가지로 부족한게 많이 보여줬고

그리고 지금 포스에 큰 역활을 하는게 경기수 적어서 한경기에 많은 연습을 할수 있는게 큰것도 있음 물론 지금은 포스랑 페이스 본좌급으로 올라서 그걸로 다 떄려잡고 있지만
(연습에 따른 경기력 차가 가장 많이 보여주던 임요환 조차 본좌 시절 01년도에는 200전 가까이 그냥 포스로 다 떄려잡았으니)

그리고 정명훈도 과거부터 준비해와서 그대로 될때 경기가 확 완벽하게 돌아가고 의외의 상황이 터지면 좀 꼬이는걸 많이 보여주던게 많아서

이정도가 포텐이 안터진거면 .. .포텐 터지면 그냥 전승우승조지겠네..

ㄴ 포텐이라는 개념이 애매한거라 모든 선수가 스타일이나 방식 등등 다 다른데 그냥 포텐이라는거 하나만 터지면 연습 안해도 다 이기고 우승하겠네 라고 생각하는건 아닌거라
일단 정명훈은 그냥 무난하게 해서 무난하게 이기는 스타일이 아니라 경기 흐름을 다 컨셉 잡고 준비하는 스타일이라 연습에 따라 경기가 더 달라지는 임요환 선수랑 비슷한 류라

그리고 그게 시기적 비슷하다가 떠나서 터졌다는게 일단;;
최연성 코치 있을때 정명훈이 우승하고 떠난 시기에 허영무한테 역전패 했는데
그리고 그떄랑 지금하고 가장 큰 편하는 경기수의 줄어든 라운드제 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