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GSTL 다녀온 후기...

오늘 낮에는 너무더워서!~~(부산 해운대구에 살고있음..)

친구와 둘이서 7시 30분에 맞춰서 해운대로 경기보러 가기로했는데

8시쯤 도착했음....

거기가서 자리를 잡으려니깐(친구와 두명 있었음..)

거의다 자리가 차있는 상태라서 뒤쪽에서 앉아서 관중했음..

1경기끝나고 사람들 빠지길래 중간쯤으로 진출

2경기끝나고 사람들 빠지길래 더앞으로 진출

3경기끝나고 사람들 빠지길래 더앞으로 진출...

4경기째에 결국 거의 앞에서 5번째 줄에 착석 하게되었음...

꾸준히 앉아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국인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금방 일어나길래

관전문화자체가 너무 쪽팔린다는 생각까지 들었음...

저는 오른쪽 관중석 (슬레이어스 팀) 에 있었기때문에

지미집(카메라)이 저희쪽까지 비춰주지 않아서

찍히지 못했음.... 종이에 글까지 적어서 흔들어도

스텝들이 여자들위주로 찍음.........

무튼... 우리나라 관전문화자체가좀... 더 교양있게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2 앞으로 더 흥하기 바라면서..........

아차..그리고 그이후에 해운대에 널린 여자꼬셔서 놀다가 지금 집에왓음...

지금 시간 5시 40분...............

해운데에
저기,..혼자오셨어요? 하는 광장 있지 않음?

ㄴ 걍 해운대 라인이 쭉 그런 분위기인데.
죽순이가 많아서 그다지... 두어번 가봤는데 별로 좋은 인상 못받아서 걍 광안리가서 술먹음

제가 그래서 그말했잖음. 블리자드컵 문성원 박수호 결승이 딱 이꼴이었다고
막세트 떄는 1층 4,5줄 구단 선수 감독 코치진 시상식 관계자 뺴고 실제 관중수는 끽해야 200명으로 관중 수 기준으로는 희대의 망결승이었다고 (오히려 이번 결승이 마지막 세트 기준으로는 훨씬 더 많을 정도)
볼거면 끝까지 보던가 중간에 나가는 거 뜯어 말리고 싶었음

GSL이라서... 매니아층들만 보는건지......
아니면 온겜넷에서 스타리그 결승할때는 사람이 많을련지.........
도저히 흥하고있는건지 모르겟네여....

보다가재미없으면 나갈수도있죠 .. 보기도싫은거 억지로 보기도 그렇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