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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7-29 00:32:45 KST | 조회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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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스투에 빠지게 되었나 (아아아주 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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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기억을 더듬어보면,,
스투가 나오기전 영상을 보고 엄청 기대했던게 생각나네요.
특히 해병의 현역이란 문구가 뜨던 트레일러를 봤을때와
핵이 떨어지고 맹독충이 G.G라는 문구를 만들때 정말 전율이 ㄷㄷㄷ
그땐 많은 스1팬들이 스투를 기다렸었죠.
그리고 베타를 했는데 저는 운좋게 당첨!
하지만 워낙 바쁠때라 아예 하질 못했었네요,,
그리고 주변에서 친구들이 워낙 안좋게 얘기하길래 "아, 스투 별로인가?"라고 생각했고 일상생활속에 잊혀졌었죠.
그러다가 스2캠페인 크랙이 뜬걸 받게됐어요.
넹, 첨엔 부끄럽지만 복돌로 입문을 했어요.
캠페인 깨다보니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캠페인을 하다보니 스투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고
어떻게 찾아보게됐는지 몰라도 GSL을 보게되었음다
갑자기 래더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겜치 주제에 =_=
그래서 주저없이 6.9에 스투를 질렀고;; 캠페인을 다시 깻음다;;
래더는 첨엔 꽤 했지만 브통령을 못벗어났고 성격자체가 쉬엄쉬엄 스탈이라
한번도 승급을 해본적이 없네요;;
그 이후로 지인이 스투를 하게되서 (내가 소개했나,,?)
시간날때마다 1:1을 하게 됐고 게임에 재미를 붙였어요.
그리고 캠페인 난이도도 첨엔 보통에서 어려움, 최근에 아주 어려움까지 깼네요 'ㅅ'
솔직히 래더는 저한테 안맞는거 같고
아는 사람과 1:1이나 팀플을 즐기는게 편한거 같아요.
스투가 지루해진적도 있지만
흥미가 떨어질때마다 GSL이나 GSTL의 명경기,
그리고 온겜에서의 스투리그 전환으로 흥미가 계속 이어지게 되었네요ㅎ
전 스투가 아주 대중적인 겜이 되는건 무리가 있다 생각하지만
곰티비와 온겜,케스파가 손을 잡은건 아주 잘된일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는 분이 많은데 스투도 앞으로의 리그가 흥행하고 확장팩이 잘 나와준다면
스1만큼은 절대무리지만 (환경이 다르니) 나름 인기를 끌수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너무 긴 뻘글이었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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