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그냥 우리나라 종특임

민족 종특이냐, 로 따지면 그것까진 모르겠지만

어려서부터 성적순으로 순위매기는 문화에 길들여지다보니

최상위 그룹을 제외한 그 아래 그룹에 대한 인식은 그 급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음.

아래 치즈퐁듀님이 써 놓은것처럼, 코드s에 꾸준히 이름 올린다는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한건데 세간의 인식은 그만큼 인정해주지 않는 것처럼.

괜히 우리나라 문화상 2등은 기억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온게 아님.

올림픽 개막식도 했겠다, 생각나는 여담인데. 유럽 국가들은 메달 갯수로 순위를 생각하지, 금은동 이런 구분 안한다면서요?

성적에 집착하는 문화의 장점은 순위를 매기는 퍼포먼스에서 한국은 세계 어딜가도 빠지지 않는다는거
단점은 무한 경쟁체제의 숨막히는 삶으로 인해 행복지수는 그만큼 낮아진다는거

지못미 재덕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