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승전은 마치..이것과 같군.

월드컵 결승전경기에  한국과 블라질이 올라갔는데.

 

한국은 이기기 위해서  올수비  승부차기를 "고의적으로" 유도해서  승리를 거뒀다.

 

이겨서 기쁘긴하나  외국의 언론들은  한국축구의 경기방식을 비판하지만

 

한국사람들은 열세인 우리가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스포츠경기에서 반칙빼고 무엇이 문제인가 라고 반론을 했다고한다.

 

 

 

 

또하나는

 

롯데와 sk의 야구 경기.

 

롯데 타자가 1개의 홈런만 치면  한국신기록수립과 동시에 이길수있는 마지막타석.

 

sk마무리 투수는  고의 4구를 선택하고  그렇게 1점차의 우세를 끝까지 지키며

 

이겼다.

 

해외 외신들은  아직도 근절되지않은 우리나라프로야구의 고의4구에 대해  한국야구의 낙후성을 비판했지만.

 

한국사람들은 이기기위해 고의4구를 선택해서 이긴게 무엇이 잘못이냐고 반박하고있다.

 

 

이 정도가 되겠군요.

 

마지막으로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포부를 말하는 자리에서

 

안상원선수가  자신의 각오보단  결승전에 대한 흥행을 우려하며, 정말 재미있는 경기할테니

 

많은 직관부탁드려요 라고 했던게 귓가에 아른거린다.

 

 

내가 국대 감독이면 솔직히 월컵때 저랬음 시킬꺼 같은데

그런가요? 난 결승전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할수있는것 다하고 후회를 남기지말라고 시켰을꺼같은데. 공격한번 못해본 공격수들 얼마나 불쌍해

뭐 8강이나 만났으면 그냥 공격하는데 결승은 좀 땅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스케일 차이가 너무 커서 공감이 안가요 ㅠㅠ

그렇게 멀리 안가도 바셀하고 인터밀란이던가가 이런 식이었죠 실제로.. 스페인 상대하는 팀들도 그렇고.
이거 보고 최고의 용병술이라고 쓴 기자들 많이봤어요. 무리뉴였던가 감독이.
이기기위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는건 당연한 거죠.

안상원이 일단 열세는 아니었으니까요 ㅇㅇ 비교가 좀 잘못되었다고 보여지는 점도 있네요 ㅇㅇ

그렇죠~ 관중들 눈 호강 위해서 게임 집어던지는건 당연한거죠~ ㅎㅎ

관객을 위한 플레이는 임요벙이 홍진호와의 3연벙에서 아주 제대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