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플 안 끄고 있었더니 예전 홍진호 도전기 하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근데 박상익 감독님은 어떻게 되셨나요? 팀 해체하고...

여러 인사들이 격려 메시지(이주영 전 해설도..) 남겨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한 번 도전해 보고 바로 포기라니, 지금 봐도 참 아쉽네요.

당연히 은퇴하죠, 임요환이 그렇게 엄청난 망신을 줘버렸는데
자존심강한 홍진호가 의욕이 생길까요?
차라리 안하고 말지 이런식으로 그만두죠..
솔직히 그땐 손속이 너무 과했어요, 차라리 그냥 무난하기 이기지..

해상방위대 // 당연히 의욕이 생겼어야 정상이죠. 임요환 또한 그 때 얼마나 빡쳤으면 그렇게 이를 악물고 관광때렸겠습니까. 같이 하자. 그래서 더 관광때린거죠.(제가 이 때 이런 뉘앙스의 글을 올렸는데 '아 소설 잘쓰네여 ㅡㅡ' 이런 반응이다가 인터뷰로 성지가 되었었긔). 후에 인터뷰로 홍진호도 자존심에 엄청나게 상처입었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그 전부터 lol에 관심이 있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