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는 볼 때마다 부러움...ㅜㅜ

다른 게이머들은 진짜 프로게이머가 직업이라 밥줄을 걸고(?) 필사적으로 게임을 하는데

이 놈은 진짜 취미로 게임하는 아마추어이고 다른 진로의 미래도 보장되어있음...

그리고 원래 연습을 잘 안하는 타입이라 딱히 연습을 안해도 실력이 안 줄어드는게 큼. 애초에 게임에 집중을 못해 연습량이 떨어져서 기량이 급하락하는 대부분의 게이머들에게는 질투의 대상일수밖에 없는게 처음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경기력 하나만큼은 정말 꾸준했으니...

같은 팀원의 말에 의하면 NASL 우승 후 MLG 대회 준비가 걍 래더 몇 겜 한게 전부였다고 하니... 그러면서도 자기만의 빌드를 창시하고 그것이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거 보면 마치 다른 세계에 사는 괴물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른미래 보장되있는건 아니고

본인 노력하에 달려있는거임

의대를 졸업한게 아니니까요

하루 3시간 연습한다든 소문이 돌던데

연습을 적게 해도 잘하는게 아니라 많이 해봤자 별로 효율이 안나오는 경우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대단하다 싶긴 함.

연습이라 해봐야 유럽서버 래더가 대부분이고 가끔 수준 낮은 팀원들 연습 도와주는게 전부죠.
그러한 좋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정도까지 한다는게 굉장히 놀랍습니다.
국내 팀에 소속되어 한국 선수들과 함께 숙사생활하며 연습하면 어디까지 성장할지 예측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