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은 망했다

이 말의 기원이 언제부터인줄 아십니까?


2008 ? 2009 ? 2010 ?


이말의 기원은 정확히 2002년 네이트배 스타리그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6강 3전3패탈락.


01시즌 wcg전승우승 (31전31승) ,2회연속 우승(하나로통신배 , 코카콜라배)와 준우승(01 sky배) 이후

3패탈락이니 엄청난 충격이었고 , 최진우 , 이기석과같은 동시대 게이머들도 다 끝물이었으니

임요환도 별수없다 라는말이 꾸준히 나왔습니다 . 하지만 보란듯이 2002 스카이배 결승에 올라 논란을 잠재웁니다.

03년이 되자 임요환은 이제진짜 끝났다는 말이 엄청 돌기 시작합니다 올림푸스배 4강 충격의 삼대떡패배 이후 임요환은 은퇴한다는 말이 돌았습니다

그리고 그후로 이제 스타판에서 영영 못보게 될거라고 대부분의 스타팬들이 그렇게 생각했십니다. 하지만 2004년 .. 또다시 기적을 이루어내죠 .. 2004 sky배 결승에 진출합니다.. 당시 듀얼토너먼트를 뚫고 올라온 임요환선수의 예상성적은 16강 or 8강 이라고 대부분 그렇게 예측했으니까요.. 노장이 여기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구나라.. 라고 이글을 쓰는저마저도 이게 임요환의 마지막 결승 무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아이옵스배 스타리그에서 무난하게16강에 탈락하고 , 이젠 개인리그에선 못볼줄 알았던 임요환이 05년 또다시 엄청난 기적을 만들죠.. 역대 e스포츠 최다 시청률 (1.7% 박지성 출전경기 평균시청률 1.3%) 바로 so1 스타리그 결승진출 .. 그당시 임요환이 나이는 26살 현역 최고령 결승진출.. 이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았죠..

그후 신한은행 8강이 그의 마지막 스타리그가 됩니다.

2007년 공군입대후 11승10패로 다승왕 공동1위를 차지하면서 임요환은 여기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게 됩니다

그후 .. 스2 전환이후 4강..

mlg 4강



..


현재 손목부상 때문에 잠쉬 쉬고있죠


임요환 선수 끝났다고 생각하시나요?




임요환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답없듬

네이트배 결승 ㅜ.ㅜ 변길섭 vs 강도경 이였나요.
월드컵때문에 X망

3회 연속 결승 진출 2연속 우승 그뒤 준우승 뒤 떨어졌죠
01년도 216전 159승 57패 했었고

내부적으로 보면 심리적으로 가장 힘들던 시기 IS도 나올 때였던가 그래서 그 모습 보면서 wcg 통역으로 갔던 주훈 감독이 e스포츠에도 심리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임요환 개인 매니저 맡으면서 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