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장민철은 패기넘치고 원이삭은 무개념이 된거지

그냥 쭉 살펴보면 걍 지지 않겠다 필승할 자신있다 이 수준인데 말입죠.

사실 그렇게 디스라는 측면에서 놓고보면 

'케스파선수따위 대놓고 빌드 알려주고 겜해도 다 털어버린다. 어차피 걔네실력으론 알아도 못막음'하고 말하는

장민철이 더 심한거 아닌가. 그때는 존내 패기쩐다고 그러면서 왜 원이삭은 이렇게 태클이 들어왔지.

장민철 발언도 도가 지나친 건데요.

별로 나쁜 인터뷰라고는 생각치는 않는데 개인차인듯...

장민철은 그래도 우승도 하고 비교적 원이삭보다 더 이름이 알려진 편이라서??? 스원만 보던 사람들은 저 듣보(..)가 얼마나 잘하기에 저런 소리를 하나 싶기도 하겠죠

장민철은 한번 케스파선수들 너무 비웃지말라는 인터뷰 한적은 있긴있었음 그렇다고 이것땜에 안까인다는소리는 아니고 그냥 생각나서 씀

반대로 playxp 에서는 박용운감독의 체계적인 드립이 하나 만으로도 엄청나게 비난하고 있죠. gsl 팀을 직접적으로 욕한것도아니고, 자신의 자신감을 드러낸것 뿐인데요.

걍 우승자출신이냐 아니냐 그 차이일 뿐임.

원이삭이 한 2번만 우승한 급이었어도 반응이 안 이랬을듯

박용운과 원이삭의 차이는,

그럴만한 처지가 되는 사람이 그럴만한 말을 하는 거랑

전혀 쥐뿔도 안되는 처지의 사람이 그럴만한 말을 하는 정도의 차이랄까요.

아마 티원이 1위는 못해도 상위권만 되었어도 이러진 않았겠죠

그리고 누누히 말하는거지만 박용운은 체계드립 하나만으로 욕먹고 있지 않습니다.

걍 7명의 앰기중 한명인 울레자즈같이 수많은 떡밥중 하나가 박용운이라는 개념을 대표할 뿐이죠

박용운감독의 인터뷰에서 따라잡을 자신이 있다고 했지, gsl 팀을 무시하는 발언이나 그런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독 playxp 에서만 그 발언 하나가지고 우려 먹더라구요.

원이삭도 광탈하면 욕먹겠죠

뭐 근데 그런거 다 감수하고 하는거자나요

저래놓고 욕먹으면 자기는 피해자다 이러지만 않으면 똘끼 있는 재미있는 선수로 남는거죠

따라잡을 자신만 있다고 말했다면 그렇게 욕먹진 않았을듯.

ㄴ그리고 그거 플엑에서만 우려먹는 거 아니에요...

박용운은 리플빼먹기 사건 이후로 사람들이 안좋게 보죠. 뭘해도 욕먹음. 아무리 좋은일을 해도 욕을 먹을 정도랄까.

적어도 티원이 스2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줬다면 기분 나빴을 망정 비웃는 사람은 적었을 거라는 데는 동감...하지만 현실은...

박용운이 인터뷰할때는 그럴만한 상황은 됐었죠. 프로리그 우승후니까.

결과론적이지만 우승 후보의 패기보다는 리플 빼먹고 그거 하나 믿고 내뿜은 패기 아닐까
어떻게 인터뷰를 해도 그렇게 해서 지발 저렸지 주훈 감독님인가 그분은 잘만 넘어가시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