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원해설 뮈주로 하던 해설들이라 그런가

스원때는 진행자체가 느리니 괜찮았겠지만 해설한명 한명 말이 너무 오래 걸리고 느리고 그라다보니 해설이 게임을 템포를 못따라간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그러다보니 서로 말하려고 하게되고 서로 말끊고 끼어들고 갑갑한 해설을 하는 경향이 있네요

해설의 내용은 처음치곤 괜찮다 싶긴한데
그것보다 먼저 해결할건 해설이건 캐스터건 말을 간결하게 짧은 시간 내에 전달하는 연습이 우선인듯
스원의 템포에서 하던 해설 속도로는 발전하기 힘들듯

저는 그래도 스1역사 15년덕분인지 몰라도 처음듣는사람 입장에선 친근하던데요.

GSL보다 훨씬

케네디님은 말씀하시는거 쭉 보니 그냥 스1해설분들 팬이신듯.. 팬심이랑 구별하셔야죠. 강조하신 GSL보다 훨씬 같은 부분은 사족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저걸 듣고 GSL 보다 훨씬 이라는 소리가 나오는지 이해불가요;
내용도 "처음인걸 고려해서" 봐줄만 한거지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해설로서는 게임 이해도 꽝이고
서로 말하려고 끼어드니 이 얘기도 마무리가 안되고 저얘기도 마무리가 안되고 눈앞에 중요한 상황이 펼쳐지는데 지 말하는거 계속 말한다고 언급도 안하고
끊을때 끊고 서로 잘 말 넘겨가며 해설하는 GSL이 훨씬 깔끔하고 전문성도 높은게 사실입니다
뭐 목소리가 친근하시다는 거면 이해해드릴게요;

치즈치츠치즈 님께서도 쓰셨든 팬심과 평가는 구분하시는게 좋을듯요;

스1 첫방송 봤던 사람으로써 그때는 지금보다 더 심했기에 앞으로 많이 발전하리라 생각하지만 솔직히 오늘은 거의 들어줄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저그에게 있어서 군락의 의미가 뭔지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얼마나 치열한지 그걸 알아야 해설이 되는건데 세 분 전부 전혀 모르시거나 알더라도 해설은 커녕 언급조차 안하시더군요..

솔직히 엄전김의 노력을 모르는것도 아니고 그간 쌓아온것이나 경력들이 되시니깐 그렇지,
만약 이런걸 배제했으면 "아 ㅆX 해설 XX못하네"라고 욕했을거임

첨 하는 캐리는 첨하는 거치곤 괜찮았고 준비도 열심히 해왔다는 걸 느끼겠는데(물론 그게 잘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옹은-_-; 빨리 따라가지 못하는 경향이 너무 큼. 포장하다 정작 본업무인 상황설명이나 예측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