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을 죽일때랑 동물죽일때랑 느낌이 확실히 다르네요.

곤충은 수도없이 죽여봤지만 동물은 쥐한마리 죽인적은 있습니다.

곤충은 내앞에서 엥엥거리면 아무런 죄책감없이 죽이지만 쥐는 왠지 쓸데없이 죄책감을 느끼며 죽입니다.

가끔 곤충은 징그러워서 죽이기 꺼려하는건 있지만 쥐는...

그때 왜 쥐의 그눈망울을 봤을까...

아직도 쥐에 대한 트라우마가 남아있습니다.

사실 그아이를 다른데로 쫓아내서 방치시킬려고 했는데 죽이라는 주문때문에 죽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쥐도 번식력이 엄청 강하고 위생관리상 죽이는게 맞는 판단이라고 보지만...

곤충은 죽일때 파삭 하는 느낌이랄까..

쥐 같은건 죽여본적이 없어서 ....

뮤탈 쨔응...

쥐는 군대에서 많이 죽였는데...새끼쥐들 죽일때 빼고는 별로..당연히 죽여야 했기떄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