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지값이 높을수록 효율이 낮은 이유.

데미지 절대값이 높을수록 절대적 손실값이 높기 때문에 효율이 낮습니다.

예를 들어 체력 1인 유닛이나 40인 유닛이나 50짜리 불멸자에 한방에 죽는다고 가정해봅시다.

1인 유닛에게 50의 데미지를 입혀도 죽는 것은 똑같죠. 그러면 49는 공짜로 데미지 낭비가 됩니다.

그러면 불멸자가 10 x 5방으로 바뀌었다고 가정해보면

체력 1에 데미지 10을 주어서 죽인 후 인스턴트로 40인 유닛에 40을 주어서 죽일 수 있지요.

그만큼 데미지 손실값이 적어지는 겁니다.

게다가 데미지가 높을수록 효율이 떨어집니다. 예를 들면 5짜리는 6으로 올라가면서 20%가 증가하지만,

50은 55로 올라가면서 10%만 증가하게 되죠.

DPS가 같다면 데미지는 낮은 값일수록 좋은 것이고 원거리일 수록 좋은데 여기에 가장 잘 부합하는 유닛은 해병입니다.

이건 해병이나 저글링처럼 기본 체력 낮은 유닛한테만 통하는 논리
맷집 좋은 유닛한텐 디피에스가 같아도 공속 느리고 공격력 높은 게 효율 더 나올수도 있음
왜냐하면 덜 때리면 그만큼 방어력으로 손실되는 데미지가 줄어들기 때문에

그 차이는 1에서 3차이가 아닌 이상, 죽일 때 다 데미지 낭비값으로 들어갑니다.
공격력이 높을수록 보통 효율이 떨어지는거죠.
게다가 효율 자체가 20%랑 10% 차이인데 이것은 엄청난 차이이죠.
불멸자가 원래 10씩 올라야 되는데 5씩 오르죠. 방어력 3상쇄해도 7씩 올라야 해병이랑 맞먹는 효율입니다.

방어력이 0일때만 적당히 해당...

대신 해병 등의 유닛은 상대 방업시 공업 효율이 다시 0이 되지만

불멸자 등의 유닛들은 상대 방업에도 불구하고 공업 효율을 유지합니다

업글시 공업 효율이 보통 기본공격력의 10% 수준(소숫점 반올림) 으로 설계를 하는 반면 방업은 무조건 +1이므로 기본공격력이 높을수록 간접적으로 이득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