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d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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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7-11 22:47:26 KST | 조회 | 110 |
제목 |
테란이 전멸해도 버프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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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자날 밸런스 팀은 자기들이 의도한 특정 양상 외의 발견을 경계하고, 막거나 병神 만들거나, 또는 카운터를 너무 띄워주는 위주의 패치 단행이 유독 많은지라 이제 초중후반 유닛 조합과 운영에서 더 찾아낼 것이 희귀해졌고 유닛들의 포텐셜을 극한까지 끌어내야 되는 테란은 너프나 더 없으면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듯 함.
테저전의 경우 여왕 상향 패치가 본래 목표하던 것이 저프전의 초반 균형을 맞추는 것이었는데 테란이 물가에 그냥 던진 돌 맞은 개구리마냥 유독 심각하게 쳐맞고 있는거라 따로 이것에 대한 롤백 등을 행할 거란 생각은 안 들고, 아마 군심 발매 전까진 테란 스스로가 해법을 계속 찾는 것밖에 방법이 없을 걸로 보임.
그 구린 인프라와 생산기반을 가진 추좆미사일 마져도 아직도 충분히 잘 활용하면 강력한 스킬이라고 뿌리깊게 생각하고 있어 버프를 굉장히 꺼리는 걸 보면, 추좆도 더 이상의 버프 기대는 안됨.
테프전의 경우 테란이 소위 '25분 매직' 이라고 불리는 차관 충원을 무기로 한 돌진광전사에게 밀리는 성향을 군심에서 새로 추가되는 메카닉 유닛들을 사용해서 해법을 내리라고 '이미 정해놓은' 듯한 느낌이 다분해서 자날에서만큼은 이 역시 버프를 기대하긴 힘들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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