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전투견시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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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7-11 09:36:14 KST | 조회 | 548 |
제목 |
나도 어제 허영무vs김명운 전은 재밌게 보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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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꼴들의 성지 포모스조차 스2팬들이 점령하고
스1팬들은 거의 다 떨어져나가고 스꼴짓하면 이젠 스2팬들한테 두들겨 맞는 상황 보면서
아무리 꼴통같은 스꼴들이지만 그래도 포모스에서조차 당하는걸 보면 좀 안쓰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왠걸; 어제 허영무vs김명운 전 끝나자마자
이젠 사라져버린 줄만 알았던 스꼴들이 어디 숨어있다가 몽창 뛰쳐나왔는지
또다시 스2는 망한리그, 스2따위보다 스1이 훨씬 낫다 이 ㅈㄹ 하고 있네요 - _-;;;;
난또 처음엔 스꼴들도 막상 리그 폐지되는 이런 현실이 닥쳐보니 이젠 상황파악이 제대로 되었나보다 했는데
근데 알고보니 이성을 찾은게 아니라 여전히 "스2=망겜" 마인드를 여전히 갖은 채로 단지 땅 속에 숨어 있었던 것 뿐,
실제로 리그가 폐지되고 방송국까지 망했으니 "이젠 스1이 갈 때가 되었다"라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드디어 받아들인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받아들인게 아니라 상황이 안 좋으니 숨어있는 것 뿐이었어;;
정말 무슨 헤이븐의 몰락을 보는 듯한 느낌... 진짜 이건... 병인듯;;
불특정다수가 이렇게 어리석고 한심스러 보이기는 처음인 것 같네요.
왜 바로 눈앞에 파리 잔뜩 꼬인 썩어가는 사과가 있는데, 그 썩은사과를 보고 말짱한 사과라고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시신경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이것도 일종의 자기세뇌인데, 참 처참하고 안쓰러운 자기세뇌네요.
그리고 무섭습니다.. '저 사과는 멀쩡해 저 사과는 멀쩡해' 스스로에게 세뇌까지 거는 모습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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