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점.

언제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한 5~6년 전인가?)

1.14패치하면서 건물도 복수로 부대지정 가능하게 블리자드에서 패치를 하려고 했는데

케스파와 게임단에서 반대를 해서 무산이 되었죠.

그 이유가 인터페이스가 쉬워지면 프로게이머간의 실력 격차가 줄어든다는거였는데;

결국 지금 스1은 조금이라도 쉬면 경기 하락 현상이 확 일어나서 진입장벽이 높은 게임,

신인들이 경기력을 끌어올리기가 너무 힘들어서 신인이 유입되지 않는 게임이 되어버렸죠.

결국 신인 드래프트도 없고 그들만의 리그를 몇 년째 반복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그 때 블리자드의 결정을 따랐더라면 수명이 약간은 더 늘 수 있었을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스1 리그가 종료되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신인이 안들어오는것도 있는데

마이스타리그를 한 이유도 신인에 대한 갈증 때문이죠. 그것도 대실패한 이후 스타리그가 얼마 안갈것같긴 하더군요.

아까 김택용 스1 개인화면 본적 없으신듯한 글은 안습이었지만

이 글은 나름 타당하죠 피지컬 요구도가 높아지면서 재미있는 경기양상보다는 중견급 양산형 게이머들이 자리잡고 톡톡튀는 신인들이 좌절하는 상황이 만들어진건 맞는듯

김택용 스1개인화면 봤는데요?
생산과 컨트롤 전환이 다른게이머보다 빠른 것을 마치 동시에 하는것처럼 포장하는걸 비판했을 뿐이지요. 글 전달력이 ㅂㅅ이라 제대로 표현못한건 제 잘못이지만 김택용 팬심을 벗겨보면 마치 김택용만 멀티테스킹을 엄청나게 잘하는 것처럼 묘사되는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때 패치 됐으면 선수들 손목에도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단순히 생산과 컨트롤 사이의 전환만이 아니라 견제와 본대병력 전투 사이의 전환까지도 전부 포함됩니다...

동시 5군데라는 말이 실제로 손 10개라는 뜻일순 없죠 엄청나게 빠르게 5군데를 미니맵 보면서 관리하는거죠

우리가 말하는 동시컨트롤의 의미를 모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예유입은 불법리그랑 스2랑 조작 트리플 영향도 크기는 함 뭐 그외중에도 소수지만 아주 적게 몇명 있기는 했지만
이미 피지컬 극대화는 08~09년도만 해도 이미 현재랑 같은 수준(피지컬 평균화는 05~06년만해도 있었지만 그 평균 수치 업이 07 08 조금씩 더 올라갔지만 대략 08~09이 현재하고 같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