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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7-06 14:51:34 KST | 조회 | 5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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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과 박외식 감독님이 참 대단하다고 느낀 점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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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디시이즈이스포츠)
사실 오래전의 기억을 떠올려 보면 프라임팀이 팀리그 강팀은 아니었음.
분명히 객관적인 전력은 타팀에 비해 부족할게 없었고
에이스 이정훈도 있겠다 1라운드 탈락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보였는데
GSTL Feb / March / May 에서 계속 광속 탈락을 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팀리그 최약체 팀이란 오명을 썼던 과거가 있었음..
감독님의 용병술에 문제가 많다 혹은 이정훈은 마무리 투수로는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이런 말도 많이 들었고
그런데 그런 무시와 불명예스러운 수식어 앞에서 주저앉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끝에 드디어 GSTL Season 1 2011에서는
최종혁,장현우,이정훈을 적재 적소에 잘 활용하면서 결승 진출 및 차기 시즌 우승팀으로 등극
그러면서 자연스레 최종혁,장현우,조성주라는 신인 선수를 잘 키워냈고.
또 하나 더 인상적었던 건 변현우 선수의 부활이었음
세상에 실수를 안하는 사람이 어딨겠음. 변현우 선수도 어린 나이에
잘 모르고 실수를 했던 것일 뿐이고, 그걸 가지고 일부 악질적인 비방에 시달리긴 했지만
중요한 건 거기서 그대로 주저앉지 않았다는 것임. 꾸준히 그리고 더욱 열심히 노력하면서
(아마 이 가운데에 박외식 감독님의 역할이 크지 않았나 생각해봄)
다시 돌아왔을 떄는 "내가 이정도다!" 라는 걸 당당하게 세상에 보여줌.
프라임의 그런 신인을 키워내고 팀리그 최약체에서 강팀으로 도약하는 과정
그리고 박외식 감독님의 겸손하고도 상대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인터뷰
특히 박외식 감독님은 뭐랄까...흔들리지 않고 감정을 잘 통제하는 분인 것 같다는 느낌?
이런 것들이 IM 골수팬으로서 참 부럽고 IM이 프라임으로부터 꼭 배웠으면 하는 점
(쓸게 더 많긴 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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