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1에서 스타2로 너무 갑자기 바꾸는것 같은데요.

케스파가 스타1을 사골국 우려먹기하다가 국물 안나오니

 

스타2로 번개불에 콩볶아먹듯 바꾸는듯

 

스타2를 서서히 키워가면서 하는게 아니고

 

프로리그를 확장시키는게 아니였는데...

 

경기의 질이 떨어지고, 다른 게임들이 클 시간을 안주고...

 

당시 워3를 시장원리만으로 내치는게 아니였는데요. ㅠㅠ

 

나름 지지층있는 게임이였지만...

원래 2년 전부터 완전히 스타2만 집중적으로 파는 GSL의 뒤를 이어 조금씩 맞춰나가면서 양대 리그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케스파가 자기 밥그릇 지키는데만 급급해서...

팬을 위해선 스2를 키우고 시청자에게 소개도 해주고 선수들 경기력도 어느정도 올라왔을 때 방송을 하는게 맞지만

케스파에서 얼른 스폰을 따려면 아마추어 수준의 선수들로 경기를 내보내고 나머지 문제는 온게임넷한테 떠맡기면 되니 후자선택!

자기들 밥줄 끊기게 생겼는데 딴거 안보이죠.

케스파가 시작부터 돈만 노리는 집단은 아니었는데

아무리 케이블이라서 상업성을 가질 수 밖에 없지만
다른 게임들은 내치면서 스타1에만 몰두한 결과는 시망이였죠. ㅠㅠ
닭을 키워서 나중에 병아리를 낳아서 점점 키울 생각은 안하고 닭을 잡아먹은 케스파.

그러려면 2년 전부터 했어야죠 스2 첨 나왔을 때 하지만 너무 앞을 내다보지 못했음

창단 다 끝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선수 연봉 최고점 찍었을 때 점점 삭막해지더니 협회가 중계권 팔면서 봉이김선달 할 때 가장 변했던 것 같네요

이제 이 프로리그는 제껍니다 방송사는 100억을 주시죠
블리자드가 자기꺼라고 하자 -> 스타는 우리 모두의 공공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