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프로리그에서 박용운 감독이 웅진 이기고 이런 말을 했군요

○ SK텔레콤 T1 박용운 감독
“상대가 1위 팀이었지만 오늘은 왠지 이길 것 같았어요. 징크스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요즘 경기장에 오기 전에 항상 뭘 떨어트린다거나 기분이 찝찝한 일들이 생겼었는데 오늘은 그런 게 전혀 없었거든요. 또 우리 팀 선수들이 연습 분위기나 스타2에 대한 체계도 잡혀가고 있어서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게 이기긴 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정윤종 선수의 플레이는 거의 아트(art)에 가깝지 않았나요?”

.................할 말이 없음  이러니 까이지

스타2에 대한 체계가 잡히고 아트에 가까워서 그런 OME 경기를 연출한거였군...

솔직히 어제 프로리그 경기중에선 나름 잘했다고 쉴드치긴 했지만 이렇게 자뻑 쩔면 순식간에 애정도가 급락한다;;

이 경기 안봤지만 글만읽어도 짜증

이미 즐기는중 본인도 까이는건 알고 있는거 같고

그니깐 체계적으로 까이는거죠.

ㄴ이제는 까는 것도 예술적으로 한번 까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