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지도 그 시작이 상당히 악질적인 인터넷 용어지만

특정인물을 깎아내리고 비하하기 위한 반대 정치성향측의 억지 개그소재로서 시작된 건 사실인데,

그 초점이 지금와서는 꽤 흐려져 있어 누구나 그 용어를 쓰면서 그 특정인물의 죽음을 희화하하기 위한 의도를 띄지는 않음. 

운지를 싫어하는 정치성향측에서도 쥐xx 어쩌구 하면서 비방하고 까내리는 걸 생각해보면 자기가 그 특정인물을 개인적으로 좋아하거나 존경하더라도 강제적으로 저 단어사용을 막게 하거나, 용어를 사용했다고 사용자를 정당한 위치에서 비방하고, 다수의 동의를 얻기엔 불가능에 가까움.

 

다만, 민주화의 의미를 변질해서 사용하는 거라던지, 전두환은 홍어빨갱이 새끼들을 탱크로 밀어버린 땅크보이니 이런 똥오줌 못가릴 가스통 노인네들이나 지껄일 개소리들을 젊은층이 너무 가벼운 마인드로 막 남발해대는 모습만큼은 정말 고쳐져야 된다고 생각함. 

애초에 그런 단어를 자주 접하고 자주 쓰니까 그 뜻에 무뎌져서 그런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