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봇춤 사건 이후 원이삭 안티로서 하는 원이삭 디스

물론 인터뷰에서 12삭이 잘못한거 하나도 없음

왜냐? 곰팬들은 그게 컨셉인거 아니까

12삭 같은 케릭터 개성있고 좋음 트위터 같은데서도 재밌고 

근데 가끔 도가 지나침

이번 발언도 가장 상처 받을 사람은 케스파 선수들임 왜냐? 아마 그 선수들도 당장은 실력으로 12삭 못 이길꺼 알테니까

근데 크게보면 결국 케스파팀들도 같이 스2판 꾸려갈 동료게이머임

나중에 같은 팀 될 수도 있는데..좀 장기적으로 보고 행동했으면 좋겠음

인성드립은 좀 너무하다 싶지만 너무 생각없는 발언인건 사실이고 먼저 시작한게 12삭인것도 사실임

그리고 인터뷰 마지막에 장민철 컨셉이라고 했는데

나는 좀 다르다고 생각함

장민철 컨셉은 '당당'임  자기가 보다 못한 상대 깔보는 발언은 안함

당당하니까 상대가 나보다 아래에 있다고 보는거 아님? 내가 잘못보는건가..

팬이나 당당하다고 했지 그때 상대 무시하고 입턴다고 욕 많았음...

누가 먼저 시작했든 어차피 둘다 똑같은 프론데 경기력으로 도발하는게 잘못인가요? 자기가 못하면 배울 생각을 해야지 옛 과거의 명성을 아직도 못버리고 조그만 도발에도 기분나빠하고 자존심상해하면서 인성운운하는게 오바한거죠

스1 게임단의 불문율 중에 하나가
도발할 때 자기를 높이는건 되는데.. 상대를 까내리는 것은 용납안함 => 팀이나 구단에서 욕먹을 말은 절대 하지 않도록 교육 받는다네요...

장민철이 뭘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민철이나 원이삭이나 다른선수들도 다 함

기분나쁘면 경기력으로 보여주면 됨 인성드립이 아니라

그리고 이런논리라면 모든 사람은 서로 절대 컨셉으로도 그러면 안되겠네요.
이 판이야 오히려 축구같은 판에 비하면 이적도 거의 없고 같은 팀 될 확률은
엄청나게 미미한데 그런것까지 다 계산해서 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구선수들 감독들은 다 프로의식이 없는거구만

제각각 생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번 같은 경우에는 적절한 엔터테이먼트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선 스포츠 선수들끼리의 도발이 일상화 되어있고 그것이 또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요소라고 생각되는데..

우리 나라는 그런 식의 도발을 예의없는 걸로 간주하고 비난하기 일쑤입니다.

솔직히 재미라는 요소를 따진다면 적절한 선의 도발은 게임을 더욱 재밌고 몰입하게 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P.s :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고 보너스 취급 당한게 기분 나쁘다면야 실력으로 뭉갠다음 인터뷰로 한번더 이겨주는게 재미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