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테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문성원 선수의 저그전 폼이 많이 떨어진 이유가 있을까요? 그러니까 굉장히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폼이 굉장히 많이 떨어진 것 같더라구요. (Ex. 전진병영으로 상대방 저그의 앞마당 부화장을 파괴하고 취소시키지만, 멍하니 있다가 이후의 테크트리 전환이나 벙커 수비가 굉장히 늦어서 앞마당도 안 먹은 저그의 맹독충에 입구가 뚫린다든가, 수비해야 할 때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늑장 대응을 해서 뚫린다던가)

 

문제는 대저그전 최전성기 시절 때는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서의 실수는 절대 하지 않는 선수였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다른 테란들도 저그전 폼이 떨어지긴 했지만 기본적인 부분의 폼이 떨어지지는 않았는데 문성원 선수는 전체적으로 당연히 해야할 기본적인 것까지 대 저그전 폼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왜그럴까요?

님이 아래 쓴 글에 답이 있네요 슬럼프라서

언제나올래// 그거 한가지로 설명이 되긴 되겠군요;;; ㅠㅠ

슬럼프가 정답이긴 한데 예전보다 더 심한 것 같네요..

왠만한 다른 테란은 최근에 저그전 승리 하나씩 챙겼는데
왜 문씨는 해외저그 센한테도 털렸을까?
패치전 저그전에 버블이 있었던 것 같음

슬럼프 정도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폼이 떨어지는 경우는 보통 여자 문제나 집안 문제 등
게임 외적인 일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던데... 스1 게이머들 봤을때 말이죠
아 특히 군문제 같은 미래에 대한 걱정 같은거 시작하게 되면 걷잡을 수 없게 떨어지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