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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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7-01 22:13:04 KST | 조회 | 284 |
제목 |
SKT가 프로리그에서 공군보다도 못한 순위로 추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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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SKT 프론트 측에서 도대체 감독은 뭐하는 거냐고 슬슬 압력이 돌어올게 뻔합니다. 2004년도 스카이 프로리그 2,3라운드 때는 성적이 시망이었고 헥사트론이랑 꼴찌 다툼하기 바빴습니다. 어느정도였느냐 하면 헥사트론과의 꼴찌 탈출 결정전에서 가까스로 3라운드에 올라갔을 정도였죠. 그 정도로 2004 스카이 프로리그 2,3라운드에서의 SKT는 시망 수준이었고 꼴찌만 간신히 면할 정도로 팀 분위기가 엉망이었습니다 .심지어 최연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연성의 프로리그 성적이 매우 안 좋은 시기였고 임느님도 그렇게 분위기가 좋지 않았죠.
김현진은 경기에 내보내기만 하면 패하기만 하는 필패 선수로서 SKT 팬들 사이에서도 김현진 방출 안하고 뭐하냐는 분위기였고 결국 2005 시즌이 되자 김현진은 SKT에서 쫓겨나다시피 해서 이네이쳐 탑 팀으로 이적을 해야만 했습니다.
2004 스카이 프로리그 때는 아무리 SKT가 시망 수준이었고 전체적으로 팀원들이 골고루 활약을 못했던 시즌이었고 팀 순위도 꼴찌를 간신히 면할 정도로 뒤에서 2등이었지만 주훈 감독은 용케 경질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코치였던 성상훈 코치가 경질되기도 했었죠.
지금의 SKT는 누가 봐도 꼴찌를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팀의 스탠스가 엉망입니다. 당장 SKT 코치진도 팀이 꼴찌를 하게 된다면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박용운 감독도 마찬가지겠죠. 실제로 SKT도 2007년도 주훈 감독 체제에서 그렇게 부진했을 때 감독과 코치진을 다 갈아버렸고 2008 시즌 때 박용운 감독을 감독 대행으로 데려왔을 떄 결승은 가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을 했었습니다. 박용운 감독 대행 때 SKT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희망을 봤기 때문에 그 뒤로도 박용운 감독이 감독으로서 계속 남을 수 있었던 겁니다.
2007 프로리그 시즌 때 도재욱이라는 새로운 신인도 발굴하고 2004 시즌만큼 꼴찌 다툼을 할 정도로 최악은 아니었지만 SKT라는 팀에 걸맞지 않게 한번도 결승에 올라가지 못하니까 감독과 코치인이 싹 갈린거죠.
지금도 SKT 입장에서는 극약 처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스2 코칭에 전혀 도움을 못 주는 현 코치진을 갈아버리고 감독까지 스2에 전문적인 지식과 수준을 가진 감독을 영입함으로서 새출발을 해야한다고 봐요. 실제로 SKT가 감독을 갈아치웠을 때 그 성적이 나쁜 편은 결코 아니었다는 사례도 있었잖아요.
새로운 감독과 스2 전문 코치들을 새로 영입해서 SKT 선수들에게 스2에 대한 개념 이해를 다시 시킬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지금 체제를 계속 유지했다가는 솔직히 말해서 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2004 스카이 프로리그 때 SKT의 성적이 아무리 안좋았다고 해도 꼴찌는 안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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