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2-07-01 18:03:11 KST | 조회 | 567 |
제목 |
임재덕이 저그의 수장인 이유
|
1. 벙커 빌드타임 증가의 결정적 사건
박서용 vs 임재덕 8강 : 박서용에 대한 엄청난 악플과 사과를 이끌어낸 중요한 사건으로
임재덕이 3번 연속 벙커링에 털리고 짓는 씁쓸한 표정이 압권. 만약 1,2,3경기에 썼다면 임진록의 재연이었을수도...
결국 다음 패치때 벙커의 빌드타임이 증가됨
2. 부적 너프의 단초
강초원 vs 임재덕 : 부적 고위기사의 사기성이 폭발된 계기. 당시 테란들은 부적고기에 필적하는 사기적인 EMP를 보유하고 있어서 고기는 찬밥신세였으나 저그전에서 잘만 쓰면 개사기가 된다는걸 경기로 증명. 이로 인해 임재덕은 탈락하고 다음 패치때 부적 삭제라는 초유의 패치가 이루어짐.
3. 저격 너프의 주인공
데이비드 킴도 밝혔듯이 블리즈컨 정종현 대 임재덕 유령이 감시군주를 없애고 은폐를 한 후 모든 유닛을 저격으로 녹여버리면 저그는 답이 없음을 보여줌. 정종현이 아니라도 다른 테란들이 주구장창 쓰면서 결국 너프될 것은 예상되었지만 패치의 결정적 계기는 저격에 녹아내리는 임재덕의 유닛들과 같이 녹아내리는 임재덕과 저그 유저들의 멘탈......
2011년 GSL 저그 진출자를 보면 항상 임재덕+2~3명이었고 그 2~3명은 항상 급작스럽게 바뀌었기 때문에 그냥 저그가 임재덕 자체라고 보면 되었음. 지금은 밸런스가 잘 맞아 저그들도 고수들이 꽤 있지만 그 당시엔 정말 없었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