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토르는내친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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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6-30 22:06:09 KST | 조회 | 522 |
제목 |
그와중에 류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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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엑인을 위한 편집
- 스타1을 위주로 플레이 하던 선수들과 스타2 선수들 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 이미 그랜드마스터가 3명이나 있어 깜짝 놀랐었다. 그래서 기대를 갖고 뒤에서 지켜봤는데, 기본적인 것을
안 지키면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더 놀라기도 했다. ‘이렇게 하는데 그랜드마스터를 어떻게 찍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 개념을 뛰어 넘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는 뜻 아닌가. 이 정도면 잘 가르쳤을 때 엄청난 발전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지컬이 좋은 것도 있지만 생각 외의 부분에서 섬세한 플레이를 선보일 때가 있다.
- 어느 부분을 신경 쓰며 플레이를 지켜보는지
▶ 일단 오자마자 기본기 위주로 봐주고 있다. GSL VOD들을 짜깁기 해서 선수들에게 보여주기도 하고, 다양한 것들을 가르치고
있다. 상황마다 다른 대처법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큰 그림부터 작은 그림까지 모두 가르친다고 보시면 된다. 예를 들면 이재호
선수가 토르의 타격포를 개발해서 바위에 마나를 모두 사용하고 갔던 점이나,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업그레이드 이후 마나를 빼고 가는
부분 등이 그렇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섬세한 부분을 많이 가르친다. 굉장히 소소해 보이는 것들도 자꾸 경험이
쌓이다 보면 확실한 차이가 된다. 스타2를 플레이 하는 과정에서 여러모로 연구하고 개발한 팁들이 있다. 그런 걸 하나하나 가르치고
있다.
- 스타2만 연습하게 된다면 더 빨리 경기력이 올라올 수 있다는 말인데
▶ 반년 안에 GSL 수준이 될 것 같다. 사실 연습 상대가 누구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웅진 선수들은 모두 잘하기 때문에
서로의 연습 상대가 돼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한 예로 노준규 선수는 팀 내 순위로만 보면 방송 경기에 나갈 수가 없는
수준이다. 승률이 50%이하일 정도로 더 잘하는 선수들이 많다. 그래도 감독님과 회의를 통해 다른 팀 프로토스와 만났을 땐 어느
정도 승산이 있겠다 싶어서 내보냈다.
요약
* 스타2 개념없어도 프로게이머인지라 코치없이 그마찍은듯.. 개신기
물론 그이상은 naver
* 병행은 희대의삽질
* 환류 대비해서 바위에 타격포써서 마나빼는 플레이(이재호가 해토밤밴 썼던 경기를 말함)는 류원 작품.
결론
프로리그 평가는 땅을 기지만 쨌든 이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은 뭔가 다르긴 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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