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 스토리 관해서 세계석을 너무 과대평가하시는데

세계석 파괴는 그냥 세계석 파괴로 인해 기존에 제약받던 네팔렘의 힘이 다시 강해졌다는 것과 파괴의 여파로 아리앗 산이 날아가 야만용사들에게 그 영향을 미쳤다고만 해도 충분한데 말입니다.

 

세계석 자체가 물론 작중에서 중요한 장치는 맞는데 세계석 운운하시는 분들은 세계석을 너무 과대평가하시는 듯

중요한건 스토리 담당 멧젠옹이

세계석이 과연 파괴되긴 한걸까요? 라고 발언 했다는거?

세계석은 과소평가 된게 맞다고 보지만

ㄴ 뭐 그건 확팩에서 나올 확률이 높겠죠.

어쩌면 욕심쟁이 셴 영감님이 찾는 더지스트의 보석이란게 사실 세계석일지도(?)

....세계석은 일단 설정상으론 천상과 지옥간의 전쟁 이유이기도 합니다..

검은영혼석이란 듣도보도 못한 물건보다는 스토리가 더욱 깔끔하게 연결되는 소재라는 겁니다.

게다가 단순히 네팔렘의 힘을 제약하고 타차원간의 간섭을 억제하는 수준이 아니라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힘의 근원쯤 되는 물건이 과대평가라는 말이 나올만큼 간단한 물건일까 생각이 되는데요.

아 닥치고 디2가 최고 ㅡㅡ

dk/애초에 세계석의 성역에서의 주 역할은 어디까지나 네팔렘들의 힘을 제약하는 용도였지요.
세계석이 본연의 역할인 천상과 지옥 양세력 모두의 목표물이 되려면 그건 천상과 지옥의 전면전이 벌어져야 그 본연의 역할을 다할수있는데, 이번 디아3 스토리의 초점은 티리엘의 인간화와 레아의 타락, 그리고 천상의 파괴에 더 모토를 맞추고 있다는 거죠.

세계석이 다시 전면에 다뤄지려면 그건 확팩 가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우물나온개구리/

한쪽이 한쪽을 완전히 침략하는 형국이 전면전이 아니라면 대체 무얼까요;;

저정도로 천상이 심하게 깨져나갔는데 아직도 등장 안한거 보면 제대로 써먹을 타이밍을 오히려 놓친거 같습니다만..

제가 봤을때는 충분히 사용가능한 여지가 남아있는데요?

확팩에선 아마도 지옥이 직접적으로 등장할 것이고, 일단 멧젠이 세계석 존재 떡밥을 던져놓은 만큼 어떻게든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확팩도 나오지 않았는데 오리 스토리가지고 망이라고 하는건 너무 시기상조인듯.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해외리뷰어들이랑 게임사이트 등에서도 디아3 오리스토리는 대단히 혹평을 했다라고만 말씀드리죠.

물론 확장팩이라는 요소가 남아있긴 합니다만, 디아 2때도 확장팩이 있었다고 해서 오리의 스토리 수준이 떨어지진 않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