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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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6-27 11:52:04 KST | 조회 | 201 |
제목 |
지금 자날에는 수비 지향적인 테란 선수는 많이 없다고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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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지 않을까요? 안호진 같이 좀 후반 지향적인 선수에 장기전을 선호하는 선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날 후반 가면 자연스럽게 경기가 불리하게 진행되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은 테란 선수들이 공격 지향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이 많이 강제되었다고 보는 편입니다. 확실히 테란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지 않으면 이기기가 그만큼 힘들어지니까 그렇게 공격적으로 해야지 이길 수 있었고 살아남을 수 있었죠.
그런데 군심 가서는 공격 지향적인 테란, 수비 지향적인 테란이 확실하게 나뉘게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테란의 군수공장 유닛들이 대폭 상향이 됬고 그만큼 군수공장 유닛 위주의 메카닉으로 후반 가서도 200 대 200 싸움에서 화력으로 밀릴 일은 없으니까요. 후반 가서도 테란이 200 대 200 싸움을 하면 굉장히 할만해진다는 것 때문에 테란 선수들 중에서 공격 지향적인 테란과 후반 수비 지향적인 테란이 확실하게 갈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즉, 선수들의 성향과 스타일이 개성있게 엇갈리고 나눠지게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정훈은 군심 가서 메카닉을 하더라도 굉장히 호전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 같고 정종현은 두가지가 굉장히 균형잡힌 방향으로, 안호진은 더욱 수비적이고 후반 지향적인 플레이를 많이 할 것 같네요. 오히려 군심에서는 스1 테란의 수비적인 플레이를 더욱 강화시키고 그 때로 회귀한 듯한 느낌도 많이 듭니다.
적어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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