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Teamliquid와 한 인터뷰
#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 팬들과 관계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스타2 병행을 시작한 스타1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관련해 질문을 받았는데, '어차피 지금 스타2 팀들은 연습 시스템 비합리적이고 비효율적이니 효율적인 연습 시스템을 가진 우리가 바로 따라잡음여' 라고 말하는 바람에
IM팀 강동훈 감독과
StarTale 원종욱 감독이 트위터에서 대놓고 까 버렸다.
뭐 확실히 개인으로써 그런 의견을 가지고 있을 순 있지만 문제는 온게임넷, 케스파, 곰TV 등 스타 1 측과 스타 2 측이 바로 몇 주 전 다 함께 단합해 협력을 약속하고 발표했는데 이렇게 상대방을 까 버리는 것은 한 팀의 감독으로써 딱히 신중한 언행이었다고 할 순 없다.
그리고 그 이전에 그랜드 마스터 이상 플레이어들을 상대로 스타크래프트2 전문 연습생을 모집한다고 했는데, 연습경기를 시킨 다음 모조리 '아 니들 실력 내 생각보다 안 좋네. 다 꺼져 ㅋ' 라는 식으로 쫒아내 버렸다.
모든 게임이 리플레이가 저장되는 스타크래프트2 특성 상 리플레이만 빼먹고 애초에 연습생을 받을 생각이 없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는 상황. 포모스 감독 대담에서는 '그런 게 아니라 정말 실력이 다 기준 아래였다' 라는 말을 했지만, 이후 프로리그에서 병행을 할 때 드러난 SK 텔레콤 선수들의 실력을 보면 그 말을 믿어주기도 곤란한 상황.
이런 저런 이유로 스타크래프트2 팬층에게 박용운 감독의 이미지는 그다지 좋지 않다.
여기에 + 내가 만든 길드 들어오려면 마스터 승률60%이상
이러니 이미지가 최악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