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테전 테란들이 답을 못찾고 있긴 한데 밸붕까진 아닙니다

방송경기에서 테란이 지는 패턴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1. 초반 찌르기 배제했다가 개털림
2. 어설프게 배째다가 저그가 초반 일꾼 80기 이상 째는걸 허락함

이 두 가지가 일반적이더군요

근데 이 두 가지가 아니라 평범하게 기본기 싸움으로 가면 그냥 할만해요

저그가 테란 초반전략에 전혀 피해를 안입는 상태에서 예전에 불리하게 테란이 시작하던게 당연시 되는거라 테란이 좀 불리한건 맞는데

패치 전 저프전보다는 밸붕 아니라고 봅니다.

GSL에서도 처음에 정신 못차리고 전진병영따위 하다 털리고 초중반 저그올인에 다 털리고 저그가 저글링 소수인 채로 일꾼 80기 이상 째는데 가만히 두다가 개털렸지만

코드S에서는 테란이 적절히 다양한 방법으로 압박하고 [각종 빌드를 배제하는 실수를 하지 않는] 방법으로 무난하게 힘싸움을 해서 많이 이겼죠.

해법이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저그 올인을 정찰을 통해 어느 정도 대비하고 저그가 너무 못째게 압박을 하는게 해법입니다.

전아직도 테란전 벨붕인데 저글링 올인해서 앞마당 띄우고 시작해도지네요
이후운영은 어떻게해야되죠

테란이시면 이런글 안나올거 같은데요

지금 밸런스가 문제네 마네 하는 거는 저그가 너무 못째가 압박할게 딱히 없다죠

여왕 버프로 인해서 테란 초반 압박빌드중 80%가 죽어 버려서 문제라는거지 다른게 문제가 아니죠

그냥 여왕 롤백하면 밸런스 5:5로 나올거 같네요

블자가 할거 같지는 않지만요

그게 아니라 요즘 테란들이 왜 찌르기를 배제해서라도 무리하게 째려고 드는지가 중요한거죠. 무난하게 힘싸움해서 이긴 경기는 이동녕 선수가 진 경기 정도인데 그때도 해설분들이 요즘 저그가 유리한 부분을 별로 이용하지 않고 플레이를 한다는 말을 여러번 했었고요.

이동녕 경기 말곤

저그가 배를 무난하게 째고나서 진경기는 GSL 조차 하나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