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정종현이 공허의 유산까지도 꾸준히 게이머로 활동하면

몇회 우승까지도 할 수 있다고 내다보시나요?

저는 한 7회 정도까지는 우승하지 않을까 쪽에 걸었거든요. (하지만 그 이상은 불가능할 것 같은...)

사실 선수로서 7회 우승 정도만 해도 굉장히 대단한 거 아닌가요?

재덕신 10회 우승 달리자!!!

나는 솔직히 이런 가정성 글이 싫음

실제 어떻게 될지 예측할 만한 자료도 없는 시점에

무의하다고 봄

설레발 자제좀

7회면얼마여 ㄷㄷ

설레발 자제좀(2)

사람 앞날은 모릅니다.

혹시 암? 정종현도 마서스 테크를 따라갈지, 아니면 갑자기 군대를 갈지.

물론 이렇게 비교하는거자체가 불경스럽단건 알지만 사람 앞날은 모르는 법

정종현 정도의 선수면 그정도까지는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서 써봤는데...
아니, 게다가 이건 어그로도 아닌 것 같은데요;;; (하도 이 부분은 노이로제가 걸려서)

보통 아무리 못해도 정종현이 5회 우승 이상 못할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잖아요.

이분도 뭐가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리는지 알지 못하고 있군

때국//암만 그래도 마서스드립은 심한듯 사과 하시는게

마모씨가 그렇게 급 몰락 할 줄 몰랐죠.
더군다나 정종현 선수의 외적 불안 요인까지 꼽아보자면,
최연성이나 김준영의 은퇴 이유와 같은 손목 질환에
군대 문제도 있으니.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 할 수도 있어요.
그것 때문에 정종현 선수도 정말 독하게 하는 것일 테고요.

이윤열도 전성기때는 이런글 많았어요. 그 당시 어리기도 했고.
그런데 최연성 나와서 본좌 자리 뺏기고 꾸준한 성적 보이기는 했지만
우승은 많이 못했죠. 세상일 모르는거에요

체페트// 그러니까 설레발 치는 것 정도도 보는 사람들 기분 나쁘게 할 수 있다 그 얘기 하실려고 그러는거죠? 결승전 앞두고 어느 팀이 우승할 것 같다, 누가 우승할 것 같다 그런 시각으로 바라보면 하나도 기분이 안 나쁠 글인 것 같은데요;;;

그럼 이런 글도 쓰지 말아야겠네요. 알겠습니다;

미스틱//저도 불경스럽단건 알지만 마서스도 마본좌라고 불릴 시절에

이렇게 조작범 신세가 되리라고 상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물론 불길하고 재수없는 소리인건 알지만 사람 앞날은 진짜 모릅니다.

과장이 그 병신같은 저그로 초대 우승을 거머쥘 때 지금처럼 통수치며 롤감독 되리라고

몇이나 생각했겠습니까.

RPGLauncher // 님이 쓰는 글들은 보통 다수가 그 생각에 동의를 안합니다.
찬찬히 쓴글의 댓글을을 봐보세요.
아직 아무 정보도 없는데 왜 이런류의 글을 쓰냐는게
자주 보이지 않나요?
님의 글은 공감을 못받고 있다는 겁니다.
결승전 앞두고 어느팀 이길거 같다는 글을 예로 드셨는데

그 글은, 팬심이 됬건 자신의 판단이 됬건 공감을 하는 사람들의 댓글이 다수 달립니다

내가 댓글 다는거 안조아 할까봐 가만 있었는데 이건 결승을 앞두고 누가 이길지 예측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직 발표도 안한 월드컵 공인구 가지고 2014 월드컵 득점왕을 논의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함.

예전 스타2 매니아 카페이서 활동하고 그랬을 적에는 이런이런 전략이 나오지 않을까, 아마도 뭐 이러이러할 것이다 라는 주제로 글을 많이 썼었고 그 커뮤니티 분위기도 거의 그런 분위기여서 예상 류의 글을 많이 써왔었거든요.

XP 분위기가 생소한 예상글에 전혀 공감 못하는 분위기면 저도 수용하겠습니다. 그냥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글을 쓰도록 해볼게요.

아무리 그래도 마서스를 언급하는 거 자체가

별로 좋아보이진 않음

뭐 내가 미래에 UN의 사무총장이 되서 세계 평화의 기여를 하는 사람이 될지

혹은 현금 수송기 차량 앞에서 전화 하고 있는데

누가 들이받아 두 다리 절단 나서 죽을 지 알 수 없는 건 맞는 말이긴 한 데

그렇다고 해서 마스터 하위권이라는 말인 마레기라는 용어조차

마재윤과 동급이 되는 것 자체가 최고의 불명예 중 하나인 이 바닥에서

그런 식으로 비유를 한다는 거 자체가 솔직히 보는 사람 입장에서 굉장히 기분이 나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