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정신과 상담하면 기록 남나요

아 진짜...

상담 필요해서 정신과좀 가보려고 하는데

이거 뭐 기록 남아서 취직때 지장 있다는 소리가 있네..

부모님도 내 얘기 안 들어주려 하고 좀 상담좀 받으려고 하는데

후 진짜..

정신과 상담 받는다고 다 미친 사람 이런 건 아닌데 말이죠.
원래 모든 사람들이 다 정신병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고 하죠.
취직에 지장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런거 없어요. 진료 기록이야 당연히 남지만 그걸 누가 함부로 열람합니까
시스템상 당연히 불가합니다.

요즘엔 정신과 다가요
예전처럼 정신과가면 미친줄아는거아니에요

그리고 흔히 생각하는 정신병원하고 신경정신과는 많이 달라요.
그런 어두운 분위기 아니고 일반 사람들도 불면증이나 기타 스트레스 등으로
자주 찾습니다.

도시전설 및 괴담이죠;

정신과 기록이 남아봤자 본인만 혼자 몰래 갔다면
배우자나 가족도 그기록 열람 못하고 사실도 모르고
이후에 보호자 신분으로 배우자나 가족과 같이 가도 열람 차트에는
기록이 안남아있어서 확인 불가 해요.
(보호자 쪽이 확인 하는 차트와 의사가 보는 차트가 따로 존재)
다만 의사 기록 차트에 남아있을 뿐이죠.(근데 의사 밖에 못봐서 결국 아무도 모르는거죠.)
* 산부인과 낙태기록도 의사쪽이 보는 차트에는 남아있지만 배우자가 보는 차트에는
남아 있지 않죠.~ 그래서 하루에도 수천건 나오는 낙태 기록이 있으면 분명 낙태하는
여자는 있는데 내 배우자나 주위 배우자가 결혼후 낙태 사실을 알았다.~! 라는 경우가
없는 이유가 바로 이런거~~~
거기에 어떤 대기업을 가도 자신이 밝히지 않는 이상 정신과 이력을 찾지 않는 답니다.
찾아봤자 찾지도 못할뿐더러...
취업 준비 하실려면 그냥 학점 잘받고 토익 이랑 하루하루 시사 쪽 보시고
면접이랑 스피킹 연습 자세랑 표정 연습 만 하세여~~~ 딴걱정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