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프테전은 입장이 스1프테랑 정반대가 된 느낌...

스1프테에서 토스가 절대 테란상대로 무리할 수 없는건

병력비율이 한번 꺠지면 그거 자체가 경기가 끝나버릴 여지를 충분히 제공함

바로 드라군과 질럿 비율이죠

드라군비율이 한번 확깨지면 토스가 병력 충원이 어려워져서

테란은 탱크를 보존한체 빌탐빠른 벌쳐를 8-10팩에서 무제한으로 뿜어내면서

토스멀티를 하나하나 부셔나가면서 ㅈㅈ를 받아내는게 테란의 시나리오

즉 토스의 병력비율을 꺠면서 자신은 빠른 충원속도와 화력을 무기로 토스상대 우위란걸 가지는건데

스2는

이걸 토스가 다 가져가버렸음

일단 화력에서 200싸움하면 상대가 안되는 수준을 넘어서 테란입장에선 싸우고 싶지가않음

테란 병력 녹아내리는 속도가 감당이 안되니까

컨도 200싸움에선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고로 한방화력에서 테란이 이미 한수 접고 들어가고

그렇다고 회전이 좋냐면

이게 진짜 심각함 토스의 병력구성은 왠만해선 안깨짐

차관이 16개이상이 되면 왠만해선 병력이 제시각각 쏟아지니까

광추의 비율맞추기도 자연스레 쉬워짐 어찌되었건 소환찍고 완료되는 시간은 똑같으니까 ㅇㅇ

관문유닛 활용능력이 극대화되면서 로보틱스 유닛이 없어도 중장기전엔 어느정도 싸움도 가능함

(컨은 장민철, 고기는 원이삭 등이 크게 공헌한부분)

반면에 테란은 일단 기본적인 유닛충원 속도도 밀리고

전장충원 속도는 더심각함 벌쳐는 빨라서 엄청 빠르게 전장충원이 가능하지만 바이오닉은 느림

게다가 상위테크 유닛 예컨데 바이킹, 유령은 한번 소모하면 역시 모으는데 시간도 자원도 엄청 먹음

무엇보다 시간이 문제지....... 자원은 토스도 엄청 먹으니 할말없는부분이고

제가 보기엔 테란이 토스의 병력비율을 한순간에 확 깨버릴수 있는 무언가가 나와야될거 같은데

하 제가 테란유저가 아니니 머라 할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