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스포츠팬이 솔직히 지갑이 얇은게 근본원인이지

죄다 학생인경우가 다반사거든

솔직히 대한민국 이스포츠팬 10중에 9은 다 학생일걸요

우리나라 학생들이 어디 자기 용돈 스스로 벌 방법도 전무하고

대학생되어도 다들 입에 풀칠하기 바쁘니까

돈쓰기가 참 그럼

근데 이스포츠쪽은 정말 돈 많이 안들이고 즐길만한 몇안되는 컨텐츠...

친구들끼리 모여도 피시방만큼 좋은 장소가 없고

참

이건 솔직히 대한민국 현실과도 좀 연결되는 이야기

왜 컴퓨터게임을 하냐고? 왜 피시방 가냐고?

그거만큼 가성비좋은게 없거든 ㅡㅡ

볼링같은거 한번 치러가면 8천에서 만원씩 꺠지고

축구하려해도 꼴에 있는거라곤 학교운동장뿐인데

애들이 머할 수 있냐고

가뜩이나 돈벌 방법도 전무하고 용돈이나 근근히 타서 생활하는 학생이 거의다인데

정답. 그리고 게임이나 만화, 애니메이션 등 여가문화에 있어서 귀천을 심하게 여기는 나라이다 보니 앞서 언급한 것들 대부분이 "니가 애냐?" 등의 한마디로 반박들어옴. 학생때 이후로는 점점 즐기는 사람이 줄어듬.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서

슬픈 현실ㅠㅠ 컴터 게임하는게 취미생활중 최고의 가성비

지갑이 얇아서 이스포츠엔 돈 못쓴다? 이건 핑계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노는데 돈 잘쓰고 여자 만날떄는 돈 아까운것도 다들 모를걸요, 요즘 대학생들 주위에 보니까 여친 생일선물도 몇십만원도 쓰고 하던데.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이스포츠에는 돈 만원 쓰는것도 아깝게 생각하는 인식이 문제임. 우리나라 중고생들도 보면 다른데는 돈 마니 씁니다. 이스포츠에는 돈쓰는게 억울하게 느끼는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