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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6-18 20:48:24 KST | 조회 | 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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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라는 면에서 이런생각을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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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철이 나간 oGs 의 간판이자 에이스와도 같았던 김영진.
팀 해체이후 정말 위기라는 생각을 하고,
누구보다도 절박하게 게임을 한 거 같네요.
오늘 경기력은 비록 상대방이 (장민철빼고) 우승자들이 아니라서
최정상급이라고 하기에 약간 그렇지만
그래도 김영진 경기력은 전성기의 정종현 만큼이나 소름돋는 판단력이었음.
2경기만 해도 러쉬 당했을 때 인구수 30vs60 이었는데
이걸 역전했다는건 정말 단순히 실력 차이라고밖에 말 못함....
그것도 동족전에서....
지금까지 테란들이 보통 빌드를 깎아와서 (이정훈, 고병재 등등) 자신이 준비한 공격적인 빌드 이후 운영을 가는 스타일이었다면,
김영진은 오히려 자신만의 밴시스타일을 고집하면서도 수비가 굉장히 좋은, 약간은 독특한 스타일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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