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스포츠 선수는 결국 엔터테이너임.

 

 

결국 프로게이머 또한 엔터테이너임.

 

팬들이 즐거워하는 플레이를 해줘야 인기가 생기고, 치즈는 솔직히 팬들이 좋아하는 플레이라 보긴 힘듬.

 

 

물론 다전제에서 전략적으로 허를 찌르는 전략 쯤은 모르겠지만 지금 경기처럼 2경기 연속 치즈 뭐 이런건 솔직히 진심으로 재미없음-_-. 대한항공 스타리그 결승 때도 연속 4드론 보고 진짜 아오....

 

 

4드론 한 번은 쩔었는데 2번째 4드론은 진짜 실망했었음.

프로게이머 수명을 생각합시다

전 에버스타리그인가 거기서 투신이 저글링이랑 드론같은걸로 초반에이기는거 보고 짜릿하던데

ㄴ프로게이머 수명이 짧다고 무조건 이기기 위한 경기를 하는건 애매하지 않음? 까놓고 말해서 날빌만 하는 프로게이머가 인기 얻는거 봤음? 운영도 잘하고 날빌도 잘 써야 인기가 생기는거지.

하지만 스포츠선수에 엔터테이너가 붙는거지 그 반대는 아님
주객전도되서 재미를 위해 죽어라!해서는 안될일

ㄴ 도재욱과 결승 2경기인가 말씀하시는듯

잉여_흠알에치 // 결승 제2경기였죠 아마. 도재욱 상대로 썼던 드론링. 근데 그거 제3경기에서 운영으로 도재욱을 압살했던거로 기억하는데.

남이 스폰서와 타이틀 챙겨주는 거 아닙니다. 선수가 챙기는 거지

프로가 웬 엔터테이너... 프로는 프로고, 엔터테이너는 엔터테이너입니다.
레슬링과 프로레슬링 구분은 합시당.

인기를 위해서라고 해도 프로게이머도 일단은 먹고 살아야지 최상급 아니면 대다수가 쪽박차는데다가 수명 자체도 짧은 e 스포츠판에서 팬들 생각해서 이기기 위한 경기를 두고 먼길 돌아갈 필요가 있음?

착한테란 // 재미를 위해 뒈져라는 아니지만 적어도 치즈를 쓰는 것 자체가 좋게 보여질 수는 없다는 거죠. 운영도 잘하고 치즈도 잘해야 한다, 지, 치즈만 2경기 연속 쓰는건 좀....

근데 방금 2연속 벙커링 재미없었나요? 전 선수들의 심리전이 엄청 재밌었는데. 과연 다시 쓸까? 쓰지 않을까

이터널프라임 // 프로스포츠란 것 자체가 엔터테인먼트인데 뭔 소리임. 레슬링과 프로레슬링은 아예 엄연히 다른 거고.

약점을 공략하는걸 좋게 안봐준다면 그건 이미 스포츠가 아니라 레슬링같은거나 마찬가지임
더파이팅에 비슷한 사례가 나왔었죠 눈위 상처를 집요하게 공략하는 마모루...

착한테란 // 오오미 예시 보소

흠그런가 어쨋든 1경기 5드론인가하고 드론링했던걸로기억하는데 그리나쁘겐안보였던듯

운영으로압살한것도봤구영ㅋㅋ

방금 2연속 벙커링은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만큼 사연이 있는 거라서.. 개인적으로는 실망을 했다면, 오히려 박현우 선수에게 했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경기 흐름이 웃기더군요.

착한테란 // 나도 이번 치즈를 보고 '에이 좀 재미없다' 했지만 이걸 욕하거나 비난할 생각은 없음. 다만, 치즈는 팬의 입장에서 보기엔 재미가 없는 플레이인 건 사실이란 것이고, 과도하게 남용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임. 운영이 재미있는 건 당연한 거니까.
다만 다전제에서 상대 허를 찌르는 건 당연히 필요한 거고, 때문에 치즈 썼다고 욕하거나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함.

sk 야구가 괜히 욕먹었겠었어요.......

스포츠 선수가 엔터테이너라는 건 그냥 님 생각인듯..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치즈는 팬의 입장에서 보기엔 재미가 없는 플레이인 건 사실이란 것"

일단 이거 자체가 주관적인 의견일 뿐임. 치즈도 재밌다는 사람들이 당장 이 댓글에도 있음.

게다가 치즈같은 전략은 애당초 주구장창 쓸 수가 없음. 근본적으로 그러는게 불가능한 전략임.

특정선수가 허구헌날 치즈만 써봤자 허구헌날 질 뿐임.

박서용 임재덕 경기도 치즈가 전부 먹힌게 아님. 5판중 치즈라고 할만한건 두판 뿐임. (그나마 벙커 너프 받기도 전 이야기 - 심지어 임재덕은 꾸준히 선부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