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초반 치즈가 쌔긴쌘데..

음.. 너프할만큼 그렇게 쌘건 아니지않나여;?

그것을 이용해서 저프가 대놓고 째지 못하도록 모종의 각인을 시키는 용도도 있으므로.

요즘 보면 그런 느낌이 없어진 느낌이네요.

치즈용 흥하고 코드 20테 흥할 시절엔 치즈도 치즈고 111도 111이었지만

그것 때문에 대놓고 트리플가고 이러질 못함

분명한건 원하는데로 타종족 후반 너프를 바란다면 이 부분의 조정은 필요합니다.

쌔긴 쌔죠.

그니깐 뭐 벙커링 자체가 쌔다기보단 심리전 압박으로도 쓸수있기때문에 쌔다 라는 말씀?

ㅇㅇ 후반 너프를 바란다면 테란도 초반강점을 내놓아야죠

근데 뭐 너프할게 있나요; 초반 벙커링..;

ㄴ말했잖아요. '타종족 후반 너프를 바란다면'이라구요.

치즈는 그 자체도 강력하지만 심리전 각인 용도도 있으니까요.

단순히 치즈를 직접 쓰기보다도 이러한 심리전을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음 테란도.

보급고내리기를 괜히 준게 아니니까요

심리적인 용도를 어캐 너프하죠;;

여왕패치도 그랬지만 뭔가를 버프하거나 너프할땐 그걸 상대하는 종족에게도 뭔가를 쥐여주고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부적삭제했을때는 돌진패치와 집정관 거대패치를 줘서

파급을 줄였지만 여왕패치는 딸랑 여왕사거리만 높혀버리니 엄한 테란만 망했죠

빌드 자체가 약해지면 심리적인 용도도 너프됩니다.

옜날에야 저그들이 4차관 무서워서 함부로 2멀 못펴고

앞마당만 펴고 가촉 서너개 깔고 시작하지만

요즘에는 안그러잖아요?

전 솔직히 지금 치즈를 손댈 필요성은 못느낍니다.

그럼 테프전 이대로 두면 괜찮다 생각하심?

지금 문제는 저테전이 좀 그렇고

맵이랑 초반 심리전 활용에 따라서 해결이 가능하다 보네요.

사실 이엠피 너프 전에는 토스 200이 테란 200에게 씹어먹히는 그림이 많았죠.

하도 111이나 치즈같은거 배제 못하고 하다 보니 제대로 못커서..맵도 지금보단 테란위주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