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갤러, 심지어는
플레이XP와 루리웹 그리고 외국사이트인
팀리퀴드,
스꼴,
스투충까지 폐국 반대 운동에 나섰다. 아고라 청원은 당연히 개설되었고, 온게임넷 스타리그 치어풀, MSL 서바이버 현장, 그리고 팀리퀴드의 외국인들은 GSL에서까지 MBC게임의 폐지를 반대하는 치어풀을 썼다. 스타1 팬, 스타2 팬을 합친 대규모 반대운동이 일어날 듯한 기세다.
스타크래프트 팬들은 2010년 스토브리그도 불안했는데, 2011년에 이런 엔딩을 맞이하고 싶지 않다며 반대중이다.
다만 스타크래프트2 팬들은 의견이 갈리고 있다.
스투갤과 플레이XP에서는 '블리자드의 저작권을 무시하고 리그를 진행한 것의 업보다.'라며 반기는 분위기. 국내에서 스타2리그는 GSL로 충분하다며 엠겜폐국에 반기는 입장과 차후 스타크래프트2를 정식리그화하여 런칭할 가능성이 높은 채널이 사라지는 것은 국내의 스투판이 더 작아질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E스포츠 시장 자체가 일본의 격투기 시장처럼 방송과 뗄레야 뗄수가 없는 상황에서 게임방송국이 하나 없어진다는 사실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은 자명한 일이다. 궁극적인 판단은 시청자 개개인과 시장의 몫이지만...
내 기억엔 우리가 저런적은 없었는데.... 누가 적은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