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테프전은 벨런스 맞다고봄?

물론 프로게이머 레벨에서말하는겁니다.

 

 

현재 15승 19패로 테란이 뒤쳐지긴한데 대략 다들 맞다고보십니까?

 

 

 

 

 

테란의 올인성 날빌 승률이 얼마나 되죠??

프로게이머 레벨에선 맞...다기보다는 특정 선수가 승률을 책임지는 듯한 묘한 기분이

일단 최근에 와서는 서서히 맞아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변현우 선수가 말한대로 토스전의 해법은 심리전인 것 같고요 실제로 테란 선수들 중에서 심리전에 탁월한 선수는 얼마 없죠. 정종현을 제외하곤 별로 부각도 안 됐고 테란이란 종족 자체가 피지컬 의존성이 심하기도 하고요

근데 각자 쌘 타이밍이 너무 극명나게 갈려서;; 솔직히 좋게 맞춰지진않음

ㄴ요즘경기보면 딱히 타이밍이 극명나게 갈리진않는거같은데;;; 대신 중후반갈수록 테란선수들에게는 피지컬요구량이 어마어마해지죠;;; 이정훈선수같은경우 피지컬이 뒷받침되서 후반가서 자원력 뒤쳐져도 한방싸움 토스 압살하는경기 많이보여주고잇고요;;ㅎ

후반가면 유닛 조합상 플토가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 같습니다. 테란은 해불체제에서 메카닉이나 우공유닛으로 체제전환이나 조합이 어렵고 가스를 소모할 곳이 마땅치 않죠.. 극후반 말고는 잘맞는듯

고로 토스 후반만 너프하면 밸런스 완벽함

어제 변현우 선수.. 토스만잡고진출.. ㅋㅋ

테프전은 뭐랄까 그런 느낌임

말도 안 되는 신기에 가까운 피지컬을 보여주며 토스 병력들을 압살하는 선수들이 승률을 올리고 주도하는 느낌

밸런스를 조정할 때 특정 종족에게 무엇인가를 주고 빼앗을 때,

상대 종족에 그에 대처할만한 약간의 변화를 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여왕 상향을 한건 좋은데 테란은 그의 변화에 따른 조정없이 그냥 저그만 상향하더니

이꼴이고 4차관도 그랬듯이 말입죠.

특히나 초창기가 아니라 안정화가 된 후반으로 갈 수록 더 민감해지죠.

초창기에는 전략이나 운영 등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

갑자기 건물 전체의 피통을 갑자기 몇백씩 늘린다던지

아예 테크를 통째로 바꿔버린다던지 하지만

요즘 와서 그런 패치를 했다간 판 뒤집어지고 밸런스는 저프테 상관없이 붕괴할 가능성이 높음.

후반기로 갈 수록 간접적인 패치로 인한 변수가 너무 높아집니다.

따라서 후반 차관력이 좀 그렇다고 아예 차관 안돌아가게 한다던지 이러면

형평성을 추구하는 것은 좋지만 결국 종특을 희미하게 하는 거고 이렇게 되면

저그의 펌핑 혹은 가촉떼거지박기나 테란의 지게나 건물 띄우기 같은 것도 칼질이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