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같은 경우는 사람이 악행을 하면 그 사람자체를 미워하는 성격이라서, 나니와가 임재덕선수한테 개짓한거 알고서는 진짜 싫어했음...
심지어는 시드배정받았다고 했을때도, '어떻게 저딴 xx한테 자리를 주냐'라고 했을정도니까요..
근데, 반성문 올리고나서(반성문까지도 솔직히 그닥 신뢰를 안했었던게, 예전에 어떤선수 방송하는데 거기서 나니와한테 방송하던 선수가 노매너플레이 하지 말라고 훈계하자 '인종차별하는 한국인들'이라고 했어서 진짜 정말 싫었죠..) 변화가 없나 했더니..
결국 경기에서 꾸준히 실력증명을 하면서 호감표를 많이 얻어가네요.
저번시즌도 최소한 자기가 배정받은 시드에서 바로 탈락하지는 않았고.. 이번시즌도 16강 뙇! 압도적으로 올라가는 걸 보니 사람들도 옛날생각 안하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진짜 뭐랄까.. '선수'들은 자기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이면 거기서 호감표를 많이얻는 직업인지라, 변현우선수도 그렇고, 나니와도 그렇고 호감선수로 많이 호전되는게 가시적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