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옹이 쩔긴 쩐다고 생각함

해설 질만 놓고 보면 확실히 떨어지긴 하지만

엄옹께서도 자신은 해설의 깊이보다는 얕고 넓게를 지향하는 사람이라고 했고 라이트 유저에게는 그게 크게 마이너스 되는게 아니라서

그리고 엄옹의 포장력은 정말... 해설에서 아무리 -를 하더라도 그 포장력에서 무한대로 펼쳐지는 +가 되기 때문에 깔수가 없음 ;;;

채팀장님이 해설하실때 스토리라던가 선수 라이벌 구도를 만들려고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확실히 엄옹에 비해선 부족한 듯 싶구요 GSL에서도 귀신같은 포장력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엄재경이나 전용준은 곰TV는 가질 수 없는 온게임넷만의 희소성 높은 재산이라고 생각함

엔준이 괜히 엄옹을 찬양하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