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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6-11 02:25:30 KST | 조회 |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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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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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E학년 E학기가 되었는데
동생들 갈구는 맛들린 나는 옆에 앉혀놓고
ㅇㅇ아... 소개팅 언제 해줄레??
ㅇㅇ아.. 심심하다. 소개팅 언제 해줄레?
ㅇㅇ아.. 배고프다. 소개팅 언제 해줄레?
스킬트리를 밟았고
그 자식은 어느날 굳은 표정으로 장고 끝에
형님. 알겠습니다. 착한여자 원하세요. 귀여운 여자 원하세요?
이러길레..
'나?? 일단 귀여운 여자'
이렇게 되서.. 어이없는 후배에게 받는 첫 소개팅이 시작되었다
그 후로 몇일뒤 형님, 제가 아는 몇안되는 여자 중 귀여운 여자애요. 이러면서
전화연결을 시켜줬다
.... 귀엽더라 목소리가..
ㅋㅋ 오오미 이러면서 이야기 나누다 만나기로 했다.
모두가 예상했듯이
동아리 후배....
막 얼굴보고 똥 씹어서... 둘이서 갈궈대고
밥 먹고 헤어졌다..
소개팅의 끝..
그리고 한달여 뒤
예전 28살 ㄱ형이 놀러온거다
말했다싶이 예전에 가수 연습생도 했었고
밴드활동을 했기에 만나면 무조건 노래방 가야한다.. 필수코스
근데 ㄱ형 ㄴ형 모여서 노래방가서 3인파티 결성햇는데
'야 ㅇㅇ아 옆방이랑 합치자 마침 옆방 3명이길레 신입생같아서 꼬셨어.'
아 귀여운 사람 없으면 별로예요..
'귀여운애 한명있어!'
그리고 합치니까 3:3 앉는데 동아리 후배들..
나하고 그애하고 또 똥씹고
당연히 2차 이런건 없었는데
나중에 노래 다 하고 나온 다음 누구누구다 이야기해주니까
패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세월이 흘러 2년의 군복무 후에 대학복학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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